170924, 렛츠락 페스티벌 둘째날 - 이승열♥♥♥♥♥♥ [1]
작년에 이어 올해도 렛츠락. 초기의 렛츠락은 피아나 노브레인이나 내귀에도청장치같은, 지금으로 치면 Peace Stage 느낌이 강한 페스티벌이었는데 언제부턴가 GMF스러운(!!!!) 모던락 내지는 포크밴드들이 늘어나더니 올해는 아예 GMF의 카페블로썸하우스같은 스테이지가 따로 생겼다. 다양한 무대를 함께 접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매우 좋고, 분명히 다른 무대의 공연 소리가 또다른 무대까지 들릴 거라는 점에서는 좀 걱정됐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를 모두 실제로 경험했다ㅋ) 처음 라인업 보고는 이틀을 다 가고 싶었다. 우선 우리 신드럼이 이틀 다 출석하시기도 하고(성진환/오지은 & 오라버니/가을방학) 토요일에 피스스테이지에서 인플레이스와 바이바이배드맨을 본 후 러브스테이지에서 백예린과 곽진언과 성진환을 보..
201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