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mbo Jumb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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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24] 이승열 뮤즈라이브 공연 리뷰
Place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Date 2012. 07. 11 Line-up 이승열 영화에는 롱 테이크Long take라는 쇼트 구성법이 있다. 컷을 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영화를 이끌어가는 것인데, 주로 감정을 전달할 때 쓰인다. 이 기법은 배우의 감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지만, 자칫 지루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허진호 감독의 는 롱 테이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예에 속한다. 은수(이영애)와 상우(유지태)가 헤어지는 순간을 컷 없이 담아 이별의 감정을 잘 표현해냈다. 헤어짐을 앞둔 연인의 어색한 분위기를 잘 담았다는 평이다. 이런 기법은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쓰인다.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이승열의 공연은 그 좋은 본보기였다. 그의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롱 ..
2012.08.27 -
120711-14, 이승열 <MUMBO JUMBO> @뮤즈라이브 후기♡ [2]
어제에 이어 쓰는 두 번째 후기. 공연에 대한 잡생각들 중 밴드에 대한 얘기부터 해보자면, 1. 이번 밴드 구성은 기타 윤상익-드럼 신동훈-베이스 이경남-단보우 프엉, 그리고 기타+보컬+키보드 이승열. 영호님이 함께 무대에 오르지 않으신 지 꽤 됐다. 예전같으면 Northern Star처럼 키보드로 시작하는 노래나 '기다림' 같은 노래들에서 영호님의 연주가 오라버니의 보컬을 받쳤을 텐데. 근데 Northern Star는 영호님의 현란하고 유려하며 부드럽고 화려한 연주보다 조금은 투박하고 툭툭 던지는 듯 하지만 은근히 맛깔나는 승열오라버니의 연주가 더 잘 어울리는 노래인 것 같다. 벨로주 때 처음 Northern Star 들을 때는 '우왕 오빠 키보드 엄청 열심히 치신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엔 그 때만..
201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