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1. 12:16ㆍ💙/너의 이름
8월의 첫날 이승열의 뮤지스탤지아 - 리모델링한 우리노래 전시회장 오픈. 그 첫시간, 유앤미블루편!!!!!!
* 안녕하세요-나오게 되어 너무 반갑고, 영광이고요...제 동료인 승열...군이 진행하는 이 프로에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라고 말씀을 시작하신 준석님. 세상에 어쩜 말씀도 저렇게 조곤조곤 예쁘게 하실까 ㅠㅠ 앉아있는 폼도 고우시고 헤드폰 끼신 모습도 아름다우시고 세상에 머릿결광채 으악 ㅠㅠㅠㅠ
* 어제 문득 G가 너무 듣고 싶어져서, 딴 노래 하나도 안듣고 G만 세시간 들었는데
(유앤미블루 앨범 들으면서 한곡만 반복해 본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첫곡으로 G가 나와서 더더욱 놀라고 신기하고 신비롭고......암튼 감동의 눈물 작렬. 엉엉엉.
* 태어나서 처음 들은 준석님 라이브(라이브앨범 말고;).
이렇게 1집앨범 노래들만 부르실줄은 몰랐다. 토크도 1집에 관한 게 훨 많았고. 비록 1집보다 2집이 평단이나 소위 매니아(이렇게 쓰긴 하지만 정말 실체가 모호한 개념이다. 그 기준이 뭔데?;)들에게 더 좋은 평가와 열광적인 지지를 얻긴 했지만...두 분께는 좀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앨범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의식주 문제가 아주 어려웠고, 준석님이 1집 이전엔 좀더 '해피'하셨다는 승열님 말씀이 정답이었을 듯. 1집 내고는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
으음. 암튼간 정말 좋았다구요. 한시간 정말 너무 짧다. 한번 더 나와주셔야 할텐데. 그리고 다시보기 진짜 꼭 해주셔야 할텐데. 안해주시면 방송국 쳐들어갈거야 흑흑.
준석님 제천에서 만나요. 9월에 타에서도 만나요. <꽃미남준석> 뭐 이런 플카 만들어갈게요 흑흑흑.
그리고 준석님 생일,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태어나주신 준석님, 낳아주신준석님 어머님아버님 감사합니다ㅠ
뮤지스탤지아 사이트에서 가져온 오늘 사진들. 엉엉.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
암튼간 두분다 완전좋아한다구요!! 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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