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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미블루,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리허설때 그만큼 울었으니 됐다, 고 생각하면서 이승열의 공연도 아니고 방준석의 공연도 아닌 유앤미블루의 공연을 너무 좋아 어쩔 줄 모르겠다 - 는 심정으로 보고 있다가 결국 그렇게 눈물이 터져 버린 건 승열님과 준석님이 정말 좋고 정말 멋졌고 그 두분의 무대가 완전 감동스럽기 때문 - 이기도 했지만 역시 제일 큰 이유는 아직도 귓가에 생생한 그 말, "유앤미블루의 이승열, 방준석이었습니다"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제천까지 갔다왔으니 뭔가 기억을 토해내야 할텐데 자꾸 눈물이 나서, 그냥 그 두 분의 존재만으로, 두 분의 목소리와 기타소리만으로 충분했던 그 공간에 대해 내 부족한 말을 덧붙일 마음이 감히 나지 않아서, 이 말밖에 못하겠어요. 유앤미블루,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파니핑크때는 ..
2007.08.14 -
이승열 & 마이앤트메리 Real Live - 게스트 확정 +ㅅ+
아놔 어쩐지 메리네 공연 하루는 보러 가고 싶더라니 토요일 게스트 : 이승열 으헝헝헝헝헝헝 ㅠㅠㅠㅠㅠㅠ 나쁜 플럭서스! 일주일 간격이 뭐냐고!!!!!!!!!!!! (절규) 어. 쨌. 든. 토요일 게스트가 마이앤트메리라 아쉽지만 (이번엔 메리네 볼 팔자가 아닌가봐 ㅠ) 목요일 일요일에 준석님 나오셔서 완전깁쁘다. 토-일 나오시면 어쩌나 했는데 흑흑. 근데 준석님, 잠깐 게스트 무대(어흑 두근두근)하시고 들어가시면 너무 아쉬울 것 같다. 그냥 두분 공연 같이 해버리세요 ㅋㅋ 옵빠는 노래에만 집중하시고 준석님이 기타쳐주시면 되는데. 옵빠가 정 기타를 치셔야겠다면!!! 준석님이 옵빠노래 준석님 버전으로 불러주시고 옵빠가 기타치시는 것도 대환영. ㅎㅎㅎ 근데 오늘 호란언니 인대 파열되어서 8주 쉬어야 한다고 뉴스..
2007.08.09 -
MOT, 뮤지스탤지아 방문하던 날!
2007년 8월 8일, 뮤지스탤지아 80회에 맞춰(ㅋㅋㅋ) 뮤지스탤지아를 방문하신 MOT 두 분 - 지이님, 이언님. "이렇게 일찍 일어나 본 게 얼마만인지도 모르겠어요...오늘을 계기로 아침형 인간이 되겠습니다"라니, 은근히 재미있으시단 말이다 이분들 ㅋㅋㅋㅋㅋ 방송 전, 기다리고 계시는 두 분. 의상에 대한 상의전혀 없으셨다는데 같은 옷을;; 이언님과 지이님도 알고보면 '누구누구처럼' 소울메이트인가 보다 ㅋㅋㅋ 사이좋은 형제 같은 느낌. 진지하게 경청 중인 지이님, 이언님. (지이님 조금 졸려보이시기도...이언님은 그에 비해 초롱초롱?) 역시 웃는 게 보기 좋지 말입니다. 날씨 쌀쌀하다고 긴팔 딱 챙겨입고 오신 승열옵빠. 역시 몸관리 -ㅂ-)b 열심히 말씀하시는 지이님, 열심히 들으시는 이언님. 두분..
2007.08.09 -
이승열 "Fun Fun 라디오" 출연하던 날.
이승열 & 클래지콰이, 2007년 6월 10일 박명수의 펀펀라디오 출연. 이날 좌중을 압도하는 라이브로 호란언니와 함께 네이버 검색순위에 오르셨던 승열옵빠. 방송을 다시 보다가 저 마지막 부분에서 쓰러져버렸다. 옵빠와 클래지콰이의 목소리에 완전히 빠지신 박거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날 난 처음 만난 승열옵빠에게도 거침없이 버럭버럭 호통을 치는 박거성을 보면서 와 박거성 정말 보통이 아니야 -ㅂ-; 라고 감탄. 옵빠의 아우라 때문에그러지 못할 줄 알았는데. ㅎㅎ 하지만 라이브 몇 곡 부르고 나시니 천하의 박거성도 호의적인 태도로 급변하더라는!! 역시 옵빠의 라이브는 최고인겁니다. 그 라이브, 또 곧 볼 수 있겠지. 바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제천 무대가 더더욱 기대된다 :)
2007.08.07 -
이승열 옛날 사진.
...옛날이래봤자 겨우 3-4년 전이지만; 내가 찍은건 하나도 없고...다 여기저기서 닥저했던 사진들. 대충 플럭서스 카페 or 이런저런 사람들 홈피 등등이었던 것 같은데 -ㅅ-; 가물가물. 암튼간 그런 사진들 중에서 저작권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은 사진들만 골라서 올려보아요. 이승열 1집 공식 pop. 그러니까, 홍보용으로 회사에서 만든...; 초반엔 신비주의 전략이셨는지(저 '신비로운 보이스'에 맞춰?) 얼굴은 있는대로 다 가리셔서 감질나게 하셨던;; 아니 홍보용 pop가 뒷모습이라니요!! 뭐 그래도 저 색감의 분위기는 마음에 든다. 1집 느낌과도 비슷하면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ㅎㅎ 2003. 12. 31. 러브홀릭 콘서트 게스트 이승열!!! (그 다음해 승열옵빠의공연에는 러브홀릭이 게스트..
2007.08.05 -
이승열 콘서트 포스터 (2004-2006).
2004. 4. 17. 마포에 있는 서울퍼포밍아트홀에서 있었던 이승열 첫번째 콘서트 -Save Yourself. 울다 울다 지쳤던 기억밖에 안나는 이 날;;특히 준석님이 목소리만 찬조출연하셨을 때. 엉엉. 감동의 물결 ㅠㅠ 주위 사람들에게 '이현우 아니야?'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던; 첫 공연 포스터. 잘 떼어서 집에 가지고 왔었다ㅋㅋ 2005. 2. 26. 홍대 롤링홀에서 있었던 플럭서스 패밀리콘서트 . 당시 라인업은 Hot Live: 이승열, 러브홀릭 & Cool Party : W, 클래지콰이였다. 이날 포스터도 집에 안녕히 계시다. 길에 붙은 포스터들 조용히 떼어오기를 즐기는 성격이라서;; 앞줄에서 보다가 넋나가버렸던 기억. 저 공연 이후로 나는 승열옵빠를 황제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ㅎㅎㅎ 2004...
200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