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영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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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평(1)

  • 170430 페퍼톤스, 안녕바다(영암모터락페스티벌) & 170506 단편선과선원들(말과혀)

    4월에 다녀온 영암모터락페스티벌. 타임테이블상으로 오라버니 앞쪽이 안녕바다와 페퍼톤스였기 때문에 당연히 두 밴드를 봐야만 했다ㅋㅋ 안녕바다는 오라버니 공연 게스트로 나왔을 때나 다른 페스티벌에 갔을 때 심심찮게 봐왔지만(그리고 나무를 보면 '앗 오빠 성덕'이라는 생각이 들어 알 수 없는 경쟁심이 일어나기도 한닼ㅋㅋㅋㅋ 나도 참 한심함-_-) 생각해보니 페퍼톤스는 정말 처음이었다. 그 많은 페스티벌에서 페퍼톤스를 한 번도 못봤다는 건 나에게도 '오호 이거 생각해 보니 신기한 일????'이었는데, 사실 신기할 것도 없다. 내가 가는 페스티벌은 거의 '이승열씨 나오시는 페스티벌'이고 그런 페스티벌은 보통 여러 스테이지가 있고 그 스테이지들 중 오라버니가 오르시는 스테이지와 페퍼톤스가 오르는 스테이지는 대부분 ..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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