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영혼에.

그대 영혼에.

  • 전체보기 (950)
    • 👇 (1)
    • 💙 (313)
      • 너의 이름 (177)
      • 언제나 내곁에 (116)
      • 영어로 읽는 문학 (14)
      • EBS 세계음악기행 (6)
    • 🌜 (43)
      • 푸른 달, 멍든 마음 (43)
    • 🌸 (41)
      • 꿈속에 있네 (41)
    • 🌲 (12)
      • 비둘기호를 타고 (12)
    • ✒ (11)
      • 다시 한달을 가서 (11)
    • 파란색 무지개 (16)
      • 왓쳐 (0)
      • 별순검 (11)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5)
    • 흔드는 바람 (287)
      • 보고 (52)
      • 듣고 (36)
      • 읽고 (74)
      • 베끼고 (42)
      • 즐기고 (83)
    • 흐르는 강 (226)
      • 이즈음에 (102)
      • 흘러가는 (29)
      • 소박한 박스 (82)
      • 요즘의 빵집 (13)
  • 홈
  • 태그
  • 방명록
RSS 피드
로그인
로그아웃 글쓰기 관리

그대 영혼에.

컨텐츠 검색

태그

영미문학관 Why We Fail YISUNGYOL 김연수소설가님 유앤미블루 줄리아드림 흘러가는 2024년 염상훈 박준형 신동훈 이승열 [V] 앨범 Julia Dream 승열오라버니보고싶어요엉엉엉 이승열 손병규 Yi Sung Yol 서울전자음악단 방준석 일상

최근글

댓글

공지사항

아카이브

실천문학(1)

  • [박소란] 수몽

    실천문학 2018년 가을호에 실린 박소란시인의 시. '살아줘 제발'이라는 시구 뒤의 쉼표가 너무 인상깊었다. 컵 속에 빠져 허우적대는 한 마리 날벌레처럼 기진한 나라니…너무 깊이 공감되어서 마음에 많이 와닿은 시. 수몽 컵을 들여다보면 컵 속에 빠져 허우적대는 한 마리 날벌레가 있고 물을 마시면 두 눈 꼭 감고 어서 그 물을 다 마시면 넋을 잃고 기진한 내가 있고 꿈이겠지 하면 얼음장 같은 손이 나타나 뺨을 꼬집는데 아파서 그게 너무 아파서 몸 가운데 날개가 돋는다 찢어진 날개가 살아줘, 컵을 들여다보면 흰 숨이 넘실대는 컵을 살아줘 제발, 부서져 온통 파닥이는 컵을

    2019.01.17
이전
1
다음
티스토리
© 2018 TISTORY.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