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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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4, 이즈음에
1.올해가 2024년이고 오늘이 24일이라 오랜만에 근황글을 써보고 싶었다. 24라는 숫자의 모양이 예쁘다. 어린 시절부터 나는 홀수를 짝수보다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얼마 전 진짜 그런가? 싶어 곰곰이 따져보니까 제일 좋아하는 숫자는 2이고 나는 홀수를 짝수보다 좋아한다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생각해왔는데 최근 몇년(최소 8년) 간은 홀수와 얽혔을 때보다는 짝수와 얽혔을 때 더 좋은 일들이 많았다는 걸 깨닫고 약간 충격받았다. 왜 나는 '무엇을 실제로 좋아하는 나'보다 '무엇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나'에 더 익숙한 것이지 하고...(아 또 딴 데로 빠졌네) 애니웨이, 올해는 매달 24일마다 근황글을 써보고 싶은데 될지 모르겠네...아 또 이런닼ㅋㅋㅋㅋ 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써야..
2024.01.24 -
아이디어스 구매 + 주문 후기 >_< [3]
아이디어스 구매+주문후기 첫 번째 글, 두 번째 글에 이어지는 세 번째 후기. 올한해 아이디어스 이용을 작년보다 더 많이 하고 있는 나는 몇달 전 VIP 회원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더 자주 이용하게 되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 VIP 회원이란 무엇인가!!!!? 아이디어스 사이트의 공지사항 글에 따르면 요러하다. '무제한 무료배송'이라는 말이 사실 딱 맞지는 않다. 만 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3만원 이상(은 거의 없음), 5만원 이상, 7만원 이상, 10만원 이상…을 구매해야 배송료 무료가 되는데, 이상하게 물건은 더 사더라도 배송료는 아끼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다보니(대체 왤까……………) 늘 '이정도까지 필요한 것인가?' 싶을 만큼 구입을 하게 됐었다. 그러다가 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2020.11.01 -
아이디어스 구매 + 주문 후기 >_< [2]
아이디어스 구매 + 주문후기 [1]에 이어지는 글. 지난번에는 시루아네, 밀썸, 구스도넛, 제이메종, 디자인아지트 후기를 썼고 이번에는 반디 후기부터 시작! 6. 반디(여기): 디자인아지트처럼 '각인'과 관련된 물품들을 판매함. 하지만 디자인아지트의 네임스티커나 네임수건은 없다. 네임스탬프, 네임연필, 네임키링, 주차번호판 등등이 있다. 여기도 물품이 꽤 많다. 나는 텀블러, 물통, 접시, 소스통, 스푼과 포크와 젓가락, 커트러리 등에 이름을 새겨주는 걸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조카가 쓸 스푼과 포크를 주문함. 링크는 "여기". 미니사이즈와 아동사이즈가 있었는데 미니를 쓸 정도는 아닌 것 같아 아동으로 주문했다. 이름 혹은 문구를 한글 6자 이내로 주문할 수 있다는데 이름 외의 문구를..
2020.03.19 -
아이디어스 구매 + 주문 후기 >_< [1]
작년부터 아이디어스(idus.com) 이용이 매우 빈번해졌다. 2018년부터 이용하고 있긴 한데 나에게는 '식품'을 '선물'로 주문할 때 매우 유용하다. 쿠팡이나 티몬 같은 데서는 기성품을 주로 구입한다면, 여기에서는 수제품을 구입한다. 특히 올해는 두 달밖에 안됐는데 매우 활발히 이용해서ㅋㅋㅋㅋㅋ 그동안 구매 및 주문했던 것들을 한번 쭉 정리하는 포스팅을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상품 중심으로 정리할 수도 있겠지만 '작가님들' 중심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좋아했지만 지금은 판매 중지된 것들도 꽤 많음. 아쉽지만요 흑흑흑흑흑. 1. 시루아네('여기'): 가장 자주 주문하는 곳. 떡집이라 할 만한데 판매하는 제품도 워낙 많고 맛도 괜찮은 편이고 가성비도 좋고 3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라는 점도 매..
2020.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