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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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6-27, 혼자서 보헤미안 다녀오기! (1)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내가 잘 한 짓은 철저하게 포털사이트의 지도 서비스를 나름 철저하게 검색해 갔던 것이었다ㅋㅋㅋ 덕분에 보헤미안을 꽤 쉽게 찾아냈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181'이라는 보헤미안의 주소를 찍고 내비의 힘을 빌리겠지만, 대중교통과 도보만을 이용해도 보헤미안을 찾아가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출발지가 주문진터미널과 강릉터미널, 강릉역 중 어디더라도 상관없으나 주문진터미널이 가장 가깝고 강릉터미널이 그 다음, 강릉역이 가장 멀다. 주문진터미널에서 출발한다면, 우선 강릉 시내로 나가는 버스를 타야 한다. 302번이나 303번, 315번 같은 걸 타면 된다. 주문진터미널 안이나 옆에서 버스를 타면 절대!!!!!! 안된다. 주문진터미널 맞은편에서 타야 한다..
2011.01.31 -
110126-27, 혼자서 겨울바다 보고오기! (2)
영진 바닷가는 주문진보다 더 작고 단촐해 보였는데, 나는 묘하게 이곳이 맘에 들었다. 주문진이 좀더 '잘 조성되어 있는' 느낌이라면 이곳은 좀더 외지고 약간은 인공적인 느낌이 덜 났달까. 갈매기들이 엄청 많던 것도 인상적이었다. 은근히 DSLR 들고 오는 사람들, 가족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잠깐 놀러온 사람들도 꽤 있었다. 이렇게 한참을 논 후에야 드디어 보헤미안으로 고고씽. 시간이 이만큼 지났으니 아까 그 단체손님들 다 돌아갔겠지? 하는 마음으로 영진 해변을 떠났다. 만약 단체손님들이 그때까지 남아있었다면 내 일정은 완전 망하는 거였다ㅋ
201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