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빵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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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의 빵집 (5) 연남동 서울도넛츠, 일산시장 오해피데이
cgv 홍대에서 열린 아동권리영화제에서 벌레와 겨울매미와 야행성을 보고 돌아오던 길. (나는 셋 중 야행성이 제일 좋았다. 마지막 장면 너무 눈물남ㅠㅠㅠㅠ 얘들아 꼭 행복해져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뭘 좀 먹으면 좋기는 할 것 같은데 딱히 배불리 먹고 싶지는 않아서 그냥 연남동을 쭉 걸으며 이러다가 수색까지 걸어가겠군 생각하던 차에 눈앞에 커다란 도넛 가게 간판이 쨘 하고 나타났다. 으읭????? 홍대입구역에서 경의선숲길을 쭉 일자로 걸으면 이 도넛 가게를 볼 수 있는 거였구나????? 근데 이제까지는 왜 한 번도 못 봤지???????? 하는 심정으로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전에 지도부터 먼저) 저는 또 도넛을 좋아하는 사람이니까...홀린 듯이 들어갔는데 이미 빵이 대부분 팔려서 많이 없었다ㅠㅠㅠㅠㅠ..
2022.12.09 -
올가을의 빵집 (4) 킨텍스 도넛벅헤드
완연한 겨울이지만 올가을에 들렀던 빵집 포스팅을 다 못했으므로 당분간은 '올가을의 빵집' 포스팅을 계속할 예정이다. 오늘은 가을에 다녀온 도넛 가게를 포스팅할 것이다. 일산에 있는 곳이다. 원래는 도넛 가게 두 곳을 한꺼번에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서울에 있는 도넛 가게는 다음으로 패스... 도넛을 좋아하는데 던킨은 싫어한다. SPC를 불매하기도 하지만 맛이 없다. 먼치킨은 가끔 먹었는데 그 외의 도넛은 음...늘 먹고 나서 실망했었다. 가장 마지막으로 실망한 게 2010년대의 어느날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실망한 이후로 먼치킨이 아닌 던킨의 도넛은 가끔 쳐다만 볼 뿐 먹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아서 늘 '던킨 말고 다른 도넛ㅠㅠㅠㅠㅠ'을 먹고 싶어한다. 그래서 도넛 가게가 보이면 ..
2022.12.06 -
올가을의 빵집 (2) 일산 정발산역 찰단팥빵
찰단팥빵집은 워낙 생긴 지도 오래되어 한번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면서도 수년간 들어가보지 못했던 곳이었다. 가게는 크지 않은데 엄청 많아보이는 메뉴 때문에 약간의 심리적 압박이 있었음. 빵집이 좀 크면 부담 없이 들어가게 되는데(구경만 하고 나가도 되겠지이이 하는 기분) 내 동선이 주인분들께 다 파악될 정도의 크기일 때는 부담스럽다ㅋㅋㅋㅋㅋ 사고 싶은 게 없어도 뭔가를 꼭 사야 될 것 같은 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곳을 드디어 지난주에 가본 것. 사실 이날 나의 원래 계획은 직장 근처 식빵연구소에서 단팥빵을 사들고 오는 것이었는데 뭘 한다고 바빠서;;;;;;; 저경력 시절에는 '왜 나는 일이 많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연차가 쌓이면서 알았다. '내가 일이 많은 것'이 아니라 '내가 ..
2022.11.20 -
언니의 식빵가게 일산강선마을점 & 디저트39 일산라페스타점
최근 가본 빵집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주엽 쪽에 있는 언니의 식빵가게였다. 태영프라자 뒷쪽이자 강선초등학교 옆쪽에 아담한 식빵집이 있어서 예전부터 눈여겨 봤었는데 저녁이면 늘 문이 닫혀 있어ㅠㅠ 인연이 닿지 않았다ㅠㅠㅠㅠ 그러다가 우연히 다른 날보다 조금 일찍 퇴근한 날 언니의 식빵가게 앞을 지나다가 문이 열려 있는 걸 보고 홀린 듯이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도착했을 때는 빵이 엄청 많진 않았고 종류별로 한두개씩 정도가 남아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쏵 쓸어가고 싶었지만 빵이고 밥이고 만들었을 때 먹어야 맛있지 오래 두고 먹으면 덜 맛있으니까...무엇을 살지 신중히 고민하였음. (이럴 때는 매우 신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식빵을 산 다음날 엄마의 여행 일정이 있었어서! 엄마가 여행길 ..
202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