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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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상상해보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3회 이후의 서사 😶
어린시절부터 사람 죽는 이야기+범인 잡는 이야기 허구헌날 찾아 읽더니 지금도 넷플릭스에서 늘 사람 죽는 이야기+범인 잡는 이야기만 보고 있어가지고(-_-) 추리물이나 스릴러물 볼 때면 ‘그래서 어떻게 된다는 거야아아아아’라는 마음으로 과몰입하는 경향이 있다. 오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3회 방송을 앞두고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이야기가 어떻게 풀리려나 계속 생각하고 있는데……안타깝게도(??!?!?!?) 한국드라마를 많이 보는 편이 아니어서ㅠ 한국드라마의 서사 흐름에는 엄청 익숙하지 않다 보니 이 추측에 정확성은 별로 없겠지만, 왓쳐를 보면서 확실히 느꼈던 게 있긴 하다. 바로 (1) 아무리 의심스러워도 ‘어쨌든 저사람은 아니다’라는 마음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그때 도치광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수많았어서 ‘아..
2024.10.18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START 🤗🤗🤗🤗🤗🤗🤗
지난주에 드디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시작됐다. 김사부 시즌3 이후 한석규배우님의! 오랜만의!! 드라마인데!!! 배우님은 저의 올타임 페이보릿이시므로!!!!!!!!!! 캐스팅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기대하며 기다려왔다. 금토드라마로 편성돼서 당분간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약속 같은 것 잡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함. 한석규배우님의 작품 중 나의 페이보릿은 8월의크리스마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왓쳐인데, 어느날 문득 텔미썸딩이 보고 싶어져서 즐겁게(!) 보고 난 후 주홍글씨도 생각나서 보다가 아저씨(라고 쓰지만 사실은 기훈)가 피를 뒤집어쓰고 비틀거리는 후반부 장면에서 마음이 너무 힘들어져서 플레이를 멈추고 '그러고 보니 아저씨가 경찰 역할도 안 하신 건 아니지...'하며 꼽아 봤었다. (유중원도 경찰이었..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