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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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2-03, 이승열 새 음반 내기 전에 하는 공연 @창동 플랫폼61 [4]
흐아 공연 후기를 네 개의 포스트로 쓰다니…어마어마하구만 ;ㅂ; 이번이 진짜진짜로 마지막. 이번엔 얘기를 쓸 것이다! 언제나 화려하고 아름다운 연주. 오라버니가 V 앨범 발매 후 공연하실 때 잠시 키보드 없이 하셨었는데(그때는 프엉씨가 계셨고 단보우가 있었으므로…) 프엉씨가 떠나신 후 다시 돌아오신 전영호씨. 늘 주장하지만 기다림은 기타 솔로 대신 키보드 솔로에 맞춰 부르시는 게 최고다. 영호님의 연주+오라버니의 보컬=감동 그 자체. 물론 윤상익씨의 기타 연주도 좋지만 저에게 기다림의 베스트는 이러합니다. 그나저나 어쩌다보니 윤상익씨의 독사진은 찍지 못했음ㅠ 어쨌든간 전영호님, 윤상익님,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든든한 베이시스트 이경남님. 단공 때는 노래도 종종 들려주시는 경남아저씨...
2016.12.26 -
161202-03, 이승열 새 음반 내기 전에 하는 공연 @창동 플랫폼61 [1]
승열오라버니가 예전에 영상을 좀 올리셨다가 한동안 쉬고 계신 유튜브 페이지가 있다. 그 페이지에 있는 오라버니의 프로필 사진이 이건데. 대략 예닐곱살 정도 되어 보이는 소년의 모습, 당연히 어린 오라버니의 얼굴. 이 사진이 너무 귀여워서 처음 봤을 때부터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공연 포스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오빠 대신, 어린 오라버니가, 포스터를 가득 채우고 계셨으니까. 이번 공연을 앞두고 오라버니는 이런 짧은 글을 쓰셨었는데 "공연을 많이 하는 것.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연을 잠시 쉬거나 뜸해질 때 팬들은 묻곤 하지요. "단공 안 하세요?" 라고.그런 질문이 좋아요. 왜냐면, 계속 생각하게 하거든요. 공연에 대해서.정확히 말하자면, 새로운 곡을 쓰기 위한 상상이나, 뭐 그런 즐거운 생..
2016.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