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석] 꽃을 든 남자 - 꽃을 든 남자 O.S.T.

2007. 9. 3. 10:56🌜/푸른 달, 멍든 마음

 

<꽃을 든 남자> O.S.T 중 방준석 작사, 방준석 작곡, 방준석 보컬의 '꽃을 든 남자'.
'공식적으로' 준석님이 참여하신 첫 번째 OST.

 
혼자 맞는 매일 아침이 이젠 내겐 너무 어울려
가끔 사랑이 무언지 궁금도 했지만
외로울 땐 혼자 말했지 대신 자유롭지 않냐고
허나 기다려 왔었어 가슴저린 사랑을
얼마나 따뜻한지 나를 안은 너의 그 품이
얼마나 포근한지 날 사랑한단 그 말이

혼자 맞는 매일 새벽이 이젠 내겐 너무 익숙해
언제사랑이 올런지 묻기도 했지만
얼마나 소중한지 너에게 줄 나의 이 꽃이
얼마나 달콤한지 너를 보고 싶은 그 맘이

밤이 오고 또 꽃이 져도 언제나 내 곁에 머물러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