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24, 렛츠락 페스티벌 첫날 - 이승열! 이승열!! 이승열!!!

2016. 9. 26. 09:30💙/언제나 내곁에

9월 24일 렛츠락페스티벌. 이날 오라버니 안나오셨으면 정말 안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틀 지났는데도 이날을 떠올리면 온갖 감정들이 피어나지만……됐고. 오늘은 사진 쭉 올리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기로. 사실 잘 찍힌 것도 별로 없고 특별한 표정을 포착한 사진은 아예 없으나 거의 일년만에 제대로 찍어본 오라버니 사진이라 있는대로 다 올려버릴 것이다. 초점 안 맞은 거, 흔들린 거, 신경쓰지 않을 거임. 다른 사람이 보고 뭐라든 말든 상관 없고요 제가 볼거니까요. 우리 이승열씨니까요.


실내공연에서는 거의 오라버니 사진을 못찍는 내가 그나마 사진을 좀 찍는 때가 야외공연 세팅 때다보니 이 페이지에 올릴 모든 사진은 다 공연 시작 전, 세팅 때 찍은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곡인 씨닉 하실 때 어 이거 설마 끝인가???? 하며 몇 장 겨우 찍었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정말 한심하네요 내팔자 하하하하하하하하…어휴 됐다 이런 생각 그만. 그냥 오라버니나 보겠다.




세팅 시작.

음 오늘 첫곡으로 날아를 할 거니까…

같은 생각을 하셨을 리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선글라스 좀 벗어주시면 얼마나 좋겠냐만은…바랄 걸 바라도록 합시다.

빠른 손놀림ㅋ

나는 오라버니의 목소리가 너어어어무 좋지만(이런 문장 너무 오랜만에 쓰니까 새삼스러워서 닭살돋으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타 없이 마이크 앞에 서는 이승열은 낯설다. 기타를 멘 이승열이 좋다.

여전히 튜닝중이신 오라버니. 진지하심.

살짝 찡그리신 듯? 선글라스 때문에 안보이지만;;;

오라버니가 예에에전에 그러니까 한 5년 전에(ㅋㅋㅋㅋ) 옆모습 별로 안좋아한다고 말씀하셨었는데. 기억하시려나.

그래서 옆모습 사진 올릴 때는 조금 죄송하다 싶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 오라버니는 기억 전혀 못하실 거다…5만원 걸 수도 있음…

다시 앞으로!!!

그나저나 우리 승열오라버니 머리하심. 맘에 든다. 하지만 내 맘에 안드는 게 어딨어. 다 맘에 들지ㅠㅠ

10년 전이라면 "머리 예뻐요!!!!" 이런거 했겠지. 하지만 그래봤자 자기 할일만 하셨을 거임. 이런 표정으로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세팅하다가 무대 뒷쪽으로 그러니까 동훈씨 근처로 가심.

동훈씨 쪽 보시면서 웃으심. (동훈씨 얼굴은 못봤다ㅠㅠㅠㅠ 상익군에게 가림. 하 우리 신드럼 많이 보고 싶었으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와서 마이크테스팅하시다가였던가 하기 직전이셨던가;

아아아-

흔들렸지만ㅠ 그래도 승열오라버니는 소중하니까!!!!!!!

앗 오라버니 치열도 나왔어+_+_+_+_+ 참 고르십니다

이런 사진 모니터에 띄워놓고 나면 그냥 멍하니 쳐다보고 있게 됨.

이런 모습도 그러하다. 하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네 우리 오라버니…그냥 완벽하신 겁니다 이승열락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