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소설가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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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북극서점 방문기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북극서점이 주최하는 '책방 따라 폴짝' 행사가 인천에서 10월 한 달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고 '인천e지'라는 앱을 다운받으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나는 우선 행사의 리플렛 이미지만 올려볼 건데, 여러 행사들 중 10월의 첫날 열렷던 김연수소설가님 강연에 다녀왔기 때문 >_
2022.10.03 -
140210, 이즈음에.
오랜만에 매우 가벼운 근황글. 왼쪽 귀로는 소치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를 중계하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목소리와 드라마 결방을 아쉬워하며 이런저런 말을 덧붙이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는 중. 빙판 위에서 빨간 치마를 입은 언니들이 춤을 추고 있다. 아오 깜짝이야. * 연모하는 김연수소설가님의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의 개정판(이라고 해야 되나?)이 새롭게 나왔다. 문제는 새 표지인데…원래의 표지와 비교하자면 이런데, 하아…미묘하게 맘에 안든다 이거지. 저 'Kim Yeon-su'도 마음에 안들고, 벤치임에 분명하지만 ┬┬ 내지는 양쪽 송곳니 내민 입 같은 저 사진도 소설과 별로 안어울리는 것 같고 …아 물론 원래 표지도 띠지를 벗긴다면 이런 모양이지만, '뭐야 비어보여…'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2014.02.10 -
[김연수] 강화에 대하여
강화에 가고 싶다. 작년 이맘때부터 그랬는데. 강화에 다녀와야겠다. 머지 않은 때에. 강화에 대하여 김연수 1 이제야 나는 강화에 대해 쓰기 시작한다 강화에 대해 디어헌터의 한 장면처럼 흘러간 그 들판에 대해 잘 만들어진 소품인 양 참세떼들 몰려앉은 강화의 전신주에 대해 그리고 사랑에 대해 나는 잠시 숨을 돌리고 흑백으로 빛나는 모니터를 한번 본다. 「아직도 그것에 강화는 있는가?」 (혹은 언제나 내용이 궁금한 영화제목처럼 강화는 불타고 있는가?) 그리고 존재하였다라는 사실은 참으로 가소로운 기억의 장난이 아닐까 하는, 제기랄 과거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 하나 없는 가난한 현실에 무슨, 다시 강화에 대해 쓸 것이다. 강화에서 느꼈던 공기의 맛에 대해, 그리고 날씨의 변화에 따라 안색을 바꾸던 들국화에 대..
2012.09.27 -
김연수의 문음친교 프로젝트 (2007.11.22.-2009.11.19.)
예스24의 '채널예스'에서 김연수소설가님이 '문음친교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하셨었다. 책 한 권과 그에 어울리는 혹은 짝지울 수 있는 음악을 함께 소개해주시는 칼럼이었는데, 많은 책을 읽으시고 다양한 음악을 들으시는 김연수소설가님답게+_+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들이 대부분이었고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음악가 이름이 대부분이었다. 예스24를 자주 이용하지 않다보니 솔직히 칼럼을 제때 꼬박꼬박 읽지 못했고 댓글 한 번도 달지 못해서ㅠ 막상 칼럼이 끝나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래서 그동안 소개해주셨던 책과 음악을 좀 리스트업해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래서 책과 음악 목록을 기록해 두고, 글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도 함께 옮겨와본다. 1. 『처녀들, 자살하다』와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201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