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프로젝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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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2 먼데이프로젝트 줄리아드림 'For All Mondays' 후기 (진짜로) @웨스트브릿지 [2]
쓸데없이 말이 많아ㅠㅠ 길어져버린 공연 후기 흑흑. 앞 글에 이어지는 내용. 이 글에서 끝내자 흑흑흑. 공연 때 들었던 Tell Us We Are이 너무너무 좋았고 손병규염상훈최고였다는 말까지 했고… 라이브로 보고싶은 곡 1위였던 Flower Flower Flower는 역시 좋았다. 아나 이거 누군가 분명히 영상 찍을 거라고 생각하고(찍으시는 분들이 있는 걸 본 것 같았는데?????) 마음 놓고 아무것도 안찍었는데 공연 끝난 지 5일이 됐는데도 유튜브에 올라오는 게 없어 나라도 찍을 걸 그랬나 후회 중임. 음원이랑은 좀 다른 느낌이었는데 우우웅. 다시 보고 싶다 아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아쉬우니까 뮤직비디오라도 링크함. 사실 공연 끝나고 Flower Flower Flower랑 Tell us we..
2021.03.27 -
210322 먼데이프로젝트 줄리아드림 'For All Mondays' 후기 (진짜로) @웨스트브릿지 [1]
줄드 공연에서 받은 마가렛트와 촉촉한초코칩을 먹으며 쓰는 본격적인 후기. 저 이미지를 볼 때마다 '트랜디'를 '트렌디'로 고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는 함…직업병…………이라기엔 이 직업을 갖기 전부터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니웨이, 지난 포스팅에 올렸던 사진을 다시 한 번 써먹어보면서 본격적인 후기를 시작해보자면(이럴 거면 왜 지난번에 올렸던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만 하하하하하) 사실 이 공연을 예매하고 나서도 나는 내가 진짜로 줄드를 볼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예매한 것도 맞고 날짜가 가까워진 것도 맞는데 현실감이 안 들었다. 아침에 출근할 때는 '그래도 시간이 가까워지면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었고 퇴근길에는 '그래도 홍대에 도착하면 실감이 나지 않을까'..
2021.03.23 -
210322 먼데이프로젝트 줄리아드림 'For All Mondays' 후기 (인트로) @웨스트브릿지
아침에 출근하면서부터 생각했다. 오늘 줄드를 보고 나면 가슴이 벅차서 너무 많은 생각이 들 거고, 그러다 보면 그 생각들을 정리해내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서 결국은 오늘의 후기를 쓰지 못하게 될 테니, 많은 생각이 머릿속에 들어오기 전에 뭐라도 먼저 써야겠다고. 그래야 공연의 감격을 조금이라도 포스팅에 집어넣을 수 있을 거라고. 그리고 나는 지금 공연을 다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갤탭으로 후기(라기보다는 그냥 감정이 대폭발한 장면을 스케치하는 것 정도일 것 같은데…)를 써보겠다고 펜을 들었으나, 지금은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기분이라 문장을 쓸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감탄사 정도나 겨우 찌끄릴 수 있지 않을까… 애니웨이. 오늘의 셋리스트부터 정리해보자면, Born (앞부분) 만선 My Quee..
2021.03.22 -
210320, 이즈음에.
1. 새 직장은 여전히 쉽지 않다(라고 썼지만 사실 3주밖에 안 됐닼ㅋㅋㅋㅋ). 몸이 힘들다기보다는 마음이 힘들다. 내가 하는 일의 보람을 느끼기가 매우 쉽지 않은 상태다. 나는 팀원들과 같이 합을 맞춰가며 작업하는 걸 좋아하는데, 사실 그 '합 맞춤'을 가능하게 해주는 건 팀원들과의 관계다.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해나가야만 괜찮은 노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지금처럼 의욕 없는 팀원들을 만나면 참 힘이 빠진다. 노동에서의 인간 소외를 온몸으로 겪는달까...뭐 쓰다보니 이건 유독 내게만 해당되는 얘기도 아니고, 내 힘으로 어쩔 수 있는 상황도 아니란 생각이 더 많이 들긴 한다. 다행히 동료들은 괜찮다. 일하는 데만도 너무 바쁘기 때문에 딴 데 신경쓸 여력도 별로 없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올해 직장을 옮기면서 ..
2021.03.20 -
161128 먼데이프로젝트 104회 - 줄리아드림 @클럽FF
졸지에 2016 헬로루키 수상팀 특집이 되어버린 먼데이프로젝트 vol.104. 월요일에 출근하기 진짜 싫은데 이날은 열심히 일하고 먼프 보러 가면 된다!!! 는 생각이 있어서 그나마 나았다. 한편으론 오늘 지나면 한동안 줄드 공연을 보기 힘들겠지 흑흑흑 하는 생각이 들어서 홍대로 가는 길에 왠지 막 애틋한 기분이 들어벌임ㅋㅋㅋㅋㅋ 나 뭐니. 공연장 앞의 화환을 보고 그래 이런 걸 하나 보내야 했는데…하고 후회하며 티켓팅. 특별히 보러 온 팀 있으세요? 라는 질문에 "줄리아드림이요!!!!!"라고 엄청 큰 소리로 대답하고(너무 목소리 컸다고 생각함ㅠㅠ)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북적북적. 역시 라인업이 너무 좋았던 것인가 하며 첫팀인 안다영밴드(이지만 이날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으로 팀이름 바꾸심ㅋ)..
2016.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