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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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 악어떼 & 석봉아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지난주에 생각의여름 코멘터리 룸에 다녀왔었고, 지난주에 후기를 썼다.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생각이 나 버렸다. 이것은 종현님이 양현모씨=유미님을 언급하셨기 때문이고 내 머릿속에 양현모=유미=발가락양말이 자동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며 이 연결고리가 생긴 이유는 2009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유미님이 발가락양말을 신고 출연하셨던 걸 도저히 잊을래야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나는 오랜만에 내 오래된 웃음버튼을 찾았고 반복해 보며 미친듯이 웃었다. 하 진짜 이 클립은 안 본 사람이 없어야 하는데...... 악어떼도 참 대곡이지만(진심) 4분 15초의 멤버 소개부터 시작된 토크가 이 클립의 백미인데 주요 포인트를 요약하면 1) 조카를로스-김간지-..
2022.08.02 -
170812 펜타포트락페스티벌 - 브로콜리너마저, 아도이,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금요일까지 나의 계획은 일찍 도착해서 더베인도 보고 로다운30도 보고 오왠도 봐야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 엠넷 보다 보니 늦어버렸고(ㅠㅠ) 너무 더워서 버스 탈 의욕이 다 꺾인 탓에 그냥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했음. 차 없는 경기도민들이란 '도착지에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을 수많이 검색하다가 결국은 지하철을 택하게 되는 사람들이니까 흑흑. 열심히 자고 갈아탄 끝에 국제업무지구역 도착. 처음 인터넷에서 가는 길 찾아 보고는 '업무'가 뭐야? 라고 생각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알았다. 저 '업무'라고 되어 있는 곳이 다 빈터, 공사장, 풀이 우거진 공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같은 곳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잘못 가고 있는 건 아니겠지 하는 불안함은 없었다. 근데 날씨가 너무 덥고 길은 너무..
2017.08.19 -
100731 지산밸리락페스티벌 첫날 후기 :)
첫날 내가 본 뮤지션들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국카스텐, 서울전자음악단, 승열오라버니, Bell And Sebastian(세 곡 정도), Diane Birch, Vampire Weekend. 우쿨렐레 피크닉과 브로콜리 너마저는 너무 조금&멀리서 봐서 봤다고 하기 민망하다. 남들은 헤드라이너인 매시브 어택이나 외국 아티스트들을 기다렸겠지만 나의 메인 무대는 승열오라버니였기에ㅋ 빅탑 세 번째였던 승열오라버니의 무대가 끝나고 나니 긴장이 탁 풀리고 좀 허전한 감도 없잖았지만, 열광보다는 관람의 자세로 남은 무대들을 보았다.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으나 계속 보지 못했던 불쏘는 역시나 즐거웠다. 그린스테이지 첫 번째 순서였는데 공연 내내 어찌나 신나던지!! 계속 웃으며 공연을 즐겼다. 씨디로 들을 땐 몰랐는데 공연..
2010.08.06 -
8월 13일 서울숲 별밤축제 <릴레이 록페스티벌> 이승열 출연!
서울숲 별밤축제 사이트(http://www.sejongfestival.net)에서 가져온 공연안내 이미지. 메인에 오라버니를 넣지 않다니. 흥할 마음이 없는 것이다.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유수의 밴드/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지는데 이 중 오라버니는 13일에 전격 출연. 이지형/ 오부라더스/ 에브리싱글데이/ 안녕바다/ 타바코쥬스/ 노리플라이/ 술탄오브더디스코+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크라잉넛/ 짙은/ 레이지본/ 허클/ 데이브레이크/ 이승열이승열이승열♡♡♡♡♡♡♡♡♡♡/ 윈디시티(웹자보에는 '원디시티'라고 나왔다. 안습ㅠㅠ)/ 강산에+하찌와TJ 순서대로 공연이 이어진다고 한다. 아래는 공연안내 웹자보들. 승열오라버니 공연 말곤 술탄+불쏘랑 허클 보러가야지 이히힛. 짙은은 생각좀 해봐야겠다. 어쨌든 7월..
2010.06.21 -
2010 지산밸리락페스티벌 타임테이블 확정 - 7월 30일 4:10 이승열!!!!!!!
에헤라디야어차!!!!!!!!!!!!! 1:30에 불쏘를 보고 2:00에 국텐을 보고 3:00에 서전음을 보고 4:10에 이승열오라버님을 보고 5:30에 벨앤세바스찬을 보고 6:30에 다이앤버치를 보고 7:20에 뱀파이어위켄드를 보면 완전 대박의 하루가 되는 것이다. 브로콜리는 볼수 있을까? 보면 돌아올수 있을까? 첫날만 갈거라 고민중. 어쨌든간 타임테이블을 보니까 행복하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지산아 기다려라 30일날 만나자!!!!!!!!!!! 꺄악꺄악꺄악꺄악!!!!!!!!!!!!!!!!!!!!!!!!!!!!!!!!!!!!!
201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