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열오라버니보고싶어요엉엉엉(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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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6, 2012 그린플러그드 - 이승열 + Who?
2년만의 그린플러그드. 2010년에는 몸이 아픈 상태로 가서 제대로 놀기는 커녕 겨우겨우 오라버니 공연만 보고(하지만 공연 본 덕분에 치유받고ㅋㅋ) 돌아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많은 공연을 보고 싶었으나…보고 싶던 팀들은 대부분 일요일 라인업에 있었어서(칵스, 한음파, 허클, 브로콜리너마저, 3호선버터플라이…전부다 일요일! 이게 뭐냐고!!!) 오라버니랑 신치림만 잘 보고 오자는 마음으로 큰 욕심 없이 한강으로 GO. 오후에 포니와 입술을깨물다와 신치림을 보고(정치형! 하림형!! 종신형!!!) 바로 earth stage로 자리를 옮겨 최대한 앞자리를 사수하려고 노력했다…만! 매애애우 핫한 밴드인 장미여관과 로맨틱펀치가 나란히 earth stage에 있었기 때문에 힘들었다ㅠㅠ 바닐라유니티와 와이낫도 에너지가 엄..
2012.06.27 -
120225, 서울라이브뮤직페스타 - 이승열 @에반스라운지 [1]
참 일찍도 올리는 작년 2월 서울라이브뮤직페스타 공연 때 사진. 이날 나는 공연을 무척이나 열심히 보느라고(예전에 포스팅할 때도 이와 비슷한 말을 쓴 기억이 나는데?ㅋㅋㅋㅋㅋㅋ) 공연 중엔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다(대신 동영상을 몇 개 찍었지). 2011년 12월의 유데이페스티벌 때 프리버드에서 공연하셨던 게 정말 즐거우셨던지 세 달만에 다시 클럽공연 ㄱㄱㄱㄱㄱ. 프리버드도 아담한 곳이지만 에반스라운지도 참으로 아담하여서(이날 처음 가봤음…) 오라버니를 보러 온 수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기엔 역부족인 감이 없잖았으나, 그래도 클럽에서의 오라버니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멋있으시기에!!!!!!!!!! 나는 오라버니 공연 내내 오감+육감까지 무아지경에 빠져 오라버니에게 몰입하였다. 이날 라인업은 시와언니-블랙백..
2012.03.21 -
110922, [이승열] 가면 feat.호란 (@서강대학교 메리홀 - 이승열 한달공연 why we fail)
유난히 승열오라버니가 물을 많이 드셨던 '목마른 목요일', 게스트와 함께 한다는 생각에 더 물을 많이 찾으셨던 건 아니겠지?ㅋ 컨셉이었을지도 몰라!라는 생각도 조금 했지만 승열오라버니는 컨셉 같은 걸 잡으시는 분이 아니니까 그럴 리 없고ㅋㅋ 그런데도 '유독' 목요일이면 오라버니가 목마르신 듯해 신기했었다. 박기영-현아-웨일-호란이 오라버니의 목요일 파트너로 출연했었는데, 나는 박기영과 호란이 나왔던 1일과 22일 공연을 봤었다. 박기영과는 mercy를 함께 부르셨고 호란과는 가면을 함께 부르셨다. 호란 나오는 날은 '뭐 시크릿 왈츠를 부르시려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가면!! 둘다 쉽게 보기 힘든 장면이라ㅎ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 (현아와의 듀엣에 대해선 많이 듣지 못했고, 웨일이 나왔던 날은 ..
2011.10.08 -
승열오라버니 & 한대수씨 인터뷰 사진 공개ㅋ
파파라치 컷이라니...역시 우리 승열오라버니 슈퍼스타답...(쿨럭;) 그나저나 승열오라버니 왜저렇게 살이 많이 빠져 보이시지ㅠㅠ 게다가 청순하시기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곧 오라버니의 저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뵐 수 있겠지? 보고싶어요 오라버니ㅠㅠㅠㅠㅠㅠ
2011.07.13 -
이승열 뮤직비디오 '그들의 Blues' 캡쳐 (1)
그립던 오라버니를 이렇게 계속 쳐다보고 있으니 행복하기가 한이 없어라. 흐아아. 캡쳐하다 보면, 승열오라버니가 노래하시는 장면 사이사이에 되게 '이승열스러운' 표정들이 나오는데 - 뭐랄까, 조금은 어색하고 쑥스러워 조심스럽게 웃는, 또는 약간 멋적어하는, 딱 이승열스러운 그런 얼굴!- 그런 표정을 발견할 때마다 반갑다. 더 행복해진다. 아이고, 이 표정이, 이 얼굴이, 이 장면들이 얼마나 보고 싶었던지!!!!!!
2011.06.10 -
101222, 2010 여덟 번째 REAL LIVE <이승열 3집 내기 전에 하는 공연> 후기
공연 끝나고 집에 오면서 끄적거려놓은 메모들을 바탕으로 참 일찍도 쓰는 2010 연말공연 후기. 참 민망스럽구나ㅋㅋㅋㅋ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공연이었기 때문에 혼자 간직하고 싶었나? 그럴 리 없다. 여기에 후기를 쓰는 것 자체가 나의 '기억 재정리' 작업이기 때문에. 그저 게을렀기 때문이라고 스스로를 변명해 본다ㅋ 다시 생각해도 이 날 공연은 정말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하고 완벽하도록 맘에 들었다. 초반엔 격하게 감동적이었고, 중반엔 집중력을 쏟아부어야 했다. 막판엔 락킹하고 유쾌했으며 앵콜 땐 선물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이어서 정말 고맙고 감격스러웠다ㅠㅠ 무엇보다 You Make과 Beautiful, Dream Machine과 Secretly, Lola와 So 모두가 진심으로 아름다웠기에 다시 생각해 ..
20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