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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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패션 문외한의 프런코3 2회 감상평.
2회 미션 : 2인 1조로 팀을 이뤄 카페 유니폼 제작. 2, 3회는 대놓고 PPL을 했다는 점, 황재근씨가 숨고르기를 하고 있었다는 점, 이세진/권순수씨가 돋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카페베네 유니폼에 이은 헤라 촬영 의상이라니 좀 그렇다...싶기도 했지만 어차피 해야 할 PPL이라면 초반에 확 해버리는 게 낫지. 그리고 시즌2 때 마티즈 PPL편의 TOP3를 다 좋아했기 때문에(최형욱의 점프슈트, 정고운의 드레스, 김지혜의 귀여운 반바지!) 2, 3회도 괜찮을지 몰라! 라는 기대감이 개인적으론 있었다. 안타깝게도 2회의 의상들은 기대보다 그냥 그랬지만ㅎ 두 번째. 지금은 너무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기가 좀 민망하기도 하다만-_- 나는 프런코3의 '초반' 키를 쥐..
2011.02.25 -
[TV] 패션 문외한의 프런코3 1회 감상평.
1회 미션 : 2011년 F/W 콜렉션 메인 의상 제작. 첫 회부터 너무 강한데? 라고 도전자들은 생각했겠지만, 나는 첫 회이기 때문에 가능한 미션이라고 생각했다. 누군가 떨어지고 나면 그때부터는 '자신이 TOP3에 들 거라고 가정해 봐라'는 전제를 주기가 쉽지 않을 테니까. 그리고 메인 의상을 제작하라는 건, 결국 그 디자이너의 색깔과 성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의상을 만들어 보라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미션은 무리수가 아니었나 싶다. 메인 의상이라면 그 무게감이 너무 크니까. 기본적으로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드러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거다. 나름의 주제 의식이 있어야겠고 그 주제 의식이 디자이너의 개성 및 창의성과 일관되게 연결되어야겠지. 그러면서 F/W라는 미션..
2011.02.22 -
[TV] 현재까진 프런코2보다 덜 재미있는 프런코3.
프런코 시즌3이 시작된 지 오늘로 4주째가 됐다(사실 1회가 시작하기 전에 도전자들을 소개해 주는 스페셜 방송이 있었으므로 한 달이 넘었다고 보는 게 더 맞는 말이다). 패션의 F와도 거리가 멀어보이는 차림새를 **년째 고수하고 있는 주제에 프런코를 꼬박꼬박 본다고 하기가 좀 민망하긴 하지만-_- 그래도 어쨌든 매 회 챙겨보고 있...긴 한데, 아직까지는 프런코 시즌2보다 덜 재미있다. 그래서 약간 심드렁한 기분이다. 흐암. 이번 시즌3의 도전자는 시즌2와 같이 열 다섯으로 시작했다. 남자 디자이너는 다섯 명. 시즌2 때보다 한 명 줄어들었다...만 뭐 거의 비슷하다. 전반적인 연령대는 어려진 듯. 30대가 달랑 네 명 밖에 없다!! 그리고 국내 대학교 재학생이 한 명도 없다. 시즌2때는 '이대다니는 여..
2011.02.20 -
[TV]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9월 18일 첫방! +_+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2 끝나고 한동안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어 TV와 먼 삶을 살았건만... 올 하반기엔 슈퍼스타K 시즌 2를 시작으로 기다렸던 프로그램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어 반가우면서도 이것들을 다 챙겨봐야 한다는 부담감-_-이 슬슬 밀려오는 중. 제일 먼저 시작한 슈퍼스타K 시즌 2는 다다음주쯤부터 TOP1X(10이 아니라 11이라는 소문이...)을 시작할 것 같고, 어제는 MBC 드라마넷의 별순검 시즌 3 첫방. 9월말에는 내가 매우매우 아끼는 나영언니의 새 드라마 가 시작된다(상대배우 때문에 걱정이지만 어쨌든ㅠ) 그리고 9월 18일부터는 드디어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작!!!! 패션이나 유행이나 브랜드 따위에는 거의 관심이 없는; 삶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런웨이를 신나게 ..
2010.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