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극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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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5 생각의여름X민구 - 파랑새극장 기획공연 '다시, 파랑새로 - 시와 포크'
오랜만에 파랑새극장에 갔다. 생각의여름을 보려고. 생각의여름 공연 정말 오랜만이었는데ㅠㅠ 사실 공연 자체가 오랜만이었다. 한동안 공연을 완전히 끊다시피 했으니까. 봄에 줄리아드림 단공도 있었고 생각의여름 공연도 여러 번 있었지만 도저히 엄두가 안났다. 직장이 거의 코로나로 초토화된 상황이었고 5월초까지는 조심조심해야만 했다. 예매했다가 취소하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 이래저래 암담한 봄이었는데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공연도 갈 수 없으니 더 괴로웠다. 그러다 코로나도 조금은 잠잠해지고(곧 다시 또 기세가 올라오겠지 싶긴 하다만) (뭐 알아서 과학방역 하겠지 절레절레절레) 이제는 공연을 가도 되지 않을까 싶던 때, 파랑새극장에서 생각의여름이 나오는 공연이 열린다고 해서!! 와 이거 가야겠네 하고 라인업을 봤더..
2022.06.26 -
190720 생각의여름 - 파랑새극장 기획공연 [2]
어쩌다보니 글이 길어져(-_-) 파랑새극장 공연 후기를 두 번에 나눠 올리고 있다 내참. 공연 얘기를 하는 것처럼 하면서 자꾸 내 얘기를 하니까 이렇게 되는 거 아니야…자제하자 나자신-_- (하지만 또 실패하겠지) 여튼간 얘기를 이어보자면. 이날 종현님이 예전 노래들, 그러니까 1, 2집 때의 노래들을 많이 들려주시긴 했는데, 들려주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그때의 자신은 사실 지금의 자신과 다른 사람이고, 그래서 지금의 자신에게는 낯선 사람이라고. (정확히 이 워딩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런 내용이었던 건 맞…지 않으면 어쩌지ㅠㅠ) 분명히 자신이 만든 노래여도 그때의 자신은 지금과 같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노래를 부르는 것과 다름 없다, 뭐 이런 말씀이었는데, 나는 들으면서 좀 감동을 받았다...
2019.07.27 -
190720 생각의여름 - 파랑새극장 기획공연 [1]
파랑새극장에서 '음악 심은 데 음악 난다'라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파랑새극장 웹사이트에서 프로젝트 설명을 인용하자면, ‘음악 심은 데 음악 난다’는 장기 프로젝트로, 파랑새극장이 8-90년대 음악 공연장으로 운영되던 당시 많은 음악가들의 데뷔 무대가 되었던 것처럼, 다시 이 공간에서 다양한 음악과 공연이 소개되고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프로젝트는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하나는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하고 초대에 응해주신 아티스트분들이 진행하는 공연이고, 다른 하나는 이것을 통해 파랑새극장이 얻은 수익의 일부를 투자하여, 다양한 장르의 신예 뮤지션이 오픈 마이크 형태로 진행하는 공연입니다. (출처: parangsae.theater/show/p/122) 김목인 & 권나무씨의 ..
201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