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PRIO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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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8, 이즈음에.
1. 현 직장에서 '본격적으로' 근무한 지 이제야 일주일이 지나간다. 아니 겨우 일주일밖에 안됐다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매우 피곤하다. 그래도 퇴근 시간은 빨라졌다. 지난번 직장에서는 야근을 진짜 밥먹는 것보다 더 자주 했고(나새끼 제발ㅋㅋㅋㅋㅋㅋㅋ) 소등 시간까지 일을 하다가 불이 꺼져서 어쩔 수 없이 집에 가야 했던 날도 한 달에 한 번 꼴로 있었다. 하지만 지금 직장에서는 그정도까지 일을 하게 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지난 직장에서 짐을 옮길 때 생각보다 짐이 너무 많아서 11월부터 조금씩 계속 짐을 옮긴다고 옮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짐이 너무너무 많았다ㅠㅠ 결국은 2월에 캐리어를 몇 번씩 왔다갔다하면서 쓰잘데기없는 짐을 옮기고 또 옮긴 끝에 나의 흔적을 지울 수 있었다(..
2021.03.08 -
060619, 이즈음에.
우울해서 레포트도 안 써지기에, 기분 전환 겸 야구 관련 사진들 좀 정리했다. 좀 나아진 것 같다. 문제는 인제 레포트 쓸 시간이 부족해졌다는 것 -ㅅ-;; 암튼간 마크♡의 지난주 기자회견 인터뷰 캡쳐한 이미지를 계속 보며 마음을 달래다가 문득 마크♡처럼 머리를 잘라 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봤다. 그런 방법을 통해서나마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풋;)...느끼기도 전에 우리 엄마와 아버지가 죽이려 들겠지 ㄷㄷㄷㄷ 지금 머리도 짧다고 난리법석인데 ㅡㅡ 참 귀찮은데, 우리 집구석은 내가 무슨 옷을 입는지, 무슨 머리를 하는지에 대해 불만이 너무 많다. 내 동생은 내가 입는 옷들을 보면 한숨을 쉬면서 "다 갖다 버려야겠다 -ㅅ-"고 하고(실제로 갖다 버린 것도 있다 ㅠㅠ;) 엄마는 기가 막혀 ..
200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