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xus in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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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8, 뮤콘 쇼케이스 AMN 스테이지 - 이승열♥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 [4]
이날 평소와 달리 멀리서(!) 오라버니 공연을 봤더니 무대 전체를 다 볼 수가 있었다. 생각보다 오라버니 사진 찍기가 괜찮아서(그 전전전전날 렛츠락에서 마음상한 것도 있었을지 모름ㅋㅋㅋ) 공연 보며 계속 찍었더니 뮤콘 갔다온 걸 포스팅 네 개로 나눠 쓰고 있다 휴우. 나님 너무 절제력 같은 게 없어요 특히 오라버니 앞에서는 out of control이에요…아 갑자기 선우정아씨의 순이 생각나넼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간 이제 진짜로 마지막 뮤콘 포스팅. 이 앞곡인 SO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SO가 끝나고 무대가 어두워지자 '하 우리 오라버니 마지막 인사도 없이 쿨하게 끝내시네…역시 오라버니란// 그나저나 끝나서 너무 아쉽다엉엉엉 오라버니 오늘도 너무 멋있으셨는데 벌써 끝나다니 엉엉엉엉'하고 있었다. 그런..
2017.10.02 -
170928, 뮤콘 쇼케이스 AMN 스테이지 - 이승열♥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 [3]
감동의 I Saw You가 끝나고, 이제는 정말로 뭘 부르실지 0.000001도 상상하지 못하겠다 하고 있을 때 So 시작. 헉. 이렇게 된 거 나중에 공연하실 때는 SO와 HIT ME와 너덜너덜과 SMMFOT을 한번 이어 부르셔도 재미있겠다고 혼자 생각함(그런 일이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전혀 없나☞☜). '완벽한 대칭'에 의한 라임이 나타나는 가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게 SO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실 영어 가사에서의 라임까지는 모르겠고 우리말 가사에서만) 오라버니가 가사를 바꿔 부르시는 일도 많지만 뭐 그런 거 없으면 아쉽습니다 진짜로…한번씩 맘대로 불러 주셔야 음 그래 오라버니 공연이지 싶음. So문이 아닌 계단 벽이 아닌 비상구 꿈이 아닌 실시간 Help ..
2017.10.01 -
170928, 뮤콘 쇼케이스 AMN 스테이지 - 이승열♥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 [2]
지난 첫 번째 후기에 이어지는 글. 두 번째 곡 얘기부터 쓸 차례다. 5AM을 다 부르신 오라버니는 멘트도 없이 바로 두 번째 곡을 이으셨다. 사실 나는 오라버니가 요새드림요새 노래를 쭉 하시고 마지막에 기다림을 해주시겠지 정도로 예상하고 있던 터여서 5AM이 끝날 때까지 첫곡의 충격에 휩싸여 있었고 멍한 정신으로 다음곡 뭐지 뭘까 뭐신가 설마 시크릿?? 하며 머리를 굴리고 있었는데 아니 이거 뭡니까 SMMFOT의 전주 아닙니까…하 도대체 이승열씨란…………나따위의 머리와 생각으론 도저히 예측할 수 없으신 분…………………………… SMMFOT은 앨범 버전과 라이브 버전 간에 차이가 좀 있는 노랜데, 이승열밴드도 아닌 하우스밴드와 함께 이 노래를 하신다니 으음…전주가 나올 때는 조금 걱정이 됐다…………만! 노..
2017.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