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real moment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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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9 Surreal Moments - 3호선 버터플라이
이날 3호선버터플라이의 공연은 여러모로 인상적이었는데 우선 1) 어 성기완씨가 없다? 왜없지?? 혹시 관뒀나??? 3호선 새앨범 준비한댔는데 설마 탈퇴????? (맞는 것 같은데 아직도 모르겠다ㅠ) 2)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서 '신난다'고 하시며 밝게 웃으시던 남상아언니. 세상에 남상아언니가!! '신난다'는 단어를!!! '밝게 웃으시기'를!!!!! 3) 이날 라인업이 스위머스, 줄리아드림, 아이러닉휴, 더모노톤즈, 3호선버터플라이, 비둘기우유, 갤럭시익스프레스였단 말이다?? 스위머스와 줄리아드림이 라인업 내에서 비교적 젊은 팀이라면 아이러닉휴와 비둘기우유와 갤럭시익스프레스는 그래도 한 10년쯤 된 팀. 더모노톤즈는 차차 때문에 '관록의 밴드' 같아보이지만 실제로는 2015년에 복숭아 앨범이 나왔으니까 오..
2017.01.08 -
161119 Surreal Moments - 더모노톤즈
문샤를 꽤 좋아했었다. 1, 2집도 좋았지만 EP를 진짜 좋아했었다. 2007년 겨울에 이 EP 처음 나왔을 때 다섯 곡을 다 닳아 없어지도록 들었다. 맨 처음 들었던 노래는 Lonely Lonely였을 거다. 차차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네-를 외치기 전의 그 강렬한 기타리프…아 진짜 노래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반해버렸었다. 유령의 숲과 열대야와 한밤의 히치하이커와 목요일의 연인까지 빼먹을 노래가 하나도 없었다. 1초도 쉬지 않고 숨쉴 새도 없이 달리는, 듣고 있으면 같이 미칠 것 같은 이 록큰롤. 공연도 여러 번 봤었다. 매번 차차는 신들린 것처럼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다 객석으로 뛰어내려와서 관객들을 헤집어놓고 갔었다. 그래서 문샤 공연 보는 게 좋았다. 늘 넋을 잃게 만들어줬으니까. 열대야의 가사처럼..
2016.12.28 -
161119 Surreal Moments - 스위머스, 아이러닉휴
사실 써리얼 모먼츠는 갈까 말까 엄청 망설였던 공연이었다. 라인업도 짱이고 말로만 듣던 대선제분도 엄청 가보고 싶긴 했는데 날짜가…하필 19일ㅠㅠ 19일이 주말인 주의 주중은 직장일이 너무너무 빡세기 때문에(그래서 16일 에반스라운지의 줄드 공연도 못갔다ㅠㅠ 17일만 됐어도 그냥 몸이 부서지든 말든 갔을텐데ㅠㅠㅠㅠ) 이 전날의 몸상태가 엉망진창일거라 예상했기 때문. 그리고 그 전주(12일)와 전전주(5일) 모두 공연을 예매해서 광화문에 못 갈 것 같다는 게 마음에 걸려서 이날은 그냥 집에서 좀 쉬다가 광화문에 가야 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5일날 줄드 홈커밍 보고 돌아오면서 안되겠다 써리얼모먼츠 꼭가야겠다 하고 다짐함. 오랜만에 본 줄드 공연이 너무 좋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되겠다 놓칠 수 없다!!! 고 다..
2016.12.05 -
161119 Surreal Moments - 줄리아드림 @문래동 대선제분
Surreal Moments써리얼 모먼츠 공지가 올라온 건 줄드가 미국에 있을 때. 라인업 보고 어쩌면 이런 공연이 다 있나 생각함. 너무 좋아서요. 심지어 타임테이블도 스위머스-줄리아드림-아이러닉휴-더모노톤즈-3호선버터플라이 으아. 보고 싶은 팀들이 순서대로 좌라락!!!!!! 어쩌면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기획하셨을까 하지만 예매는 나중에 해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시간이 흘러흘렀는데. 그동안 나라가 쑥대밭이 됐고(하야해-_-라고 어제 차차가 공연 중에 웃으며 말씀하심ㅋ) 주말마다 공연을 보러 가니 광화문에 가지 못해 죄책감도 들고 그와중에 11월 14-18일까지 중요한 직장일(몸 쓰는 일ㅠ)이 많아 과연 갈 수 있을까 싶었었는데…결국은 가기로 했다. 12일 잠비나이 단공 때 게스트로 공연하신 것도 못 봤고..
2016.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