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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드는 바람/듣고

[Yellow Monsters] 비야

얼마전 비 오는 날 처음 듣고 이거다! 싶었던 노래. 지금 날씨와도 잘 어울린다. 태풍이라 좀 그렇긴 하지만; 쿡의 보컬도 좋아하지만 진영씨의 보컬도 참 좋아했어가지고. 워낙 귀한 목소리라 듣기 힘든 게 문제지ㅎ

 

옐로우 몬스터즈 - 비야
 
떨어지는 저 빗방울처럼 잡지 못한 너였기에
떨어지는 젖은 낙엽 하나 그냥 지나치지 못해
 
하얗게 펼쳐진 어둠 속을 걸어 잡을 수 없는 널 불러보네
차갑게 펼쳐진 저 빗속을 걸어 너에게 흘러가기를 바래
 
바람은 왜 안개 속으로 가 흐느끼고 있는 걸까
 
비야 나를 더 적셔주오
차가워진 그대와 흐르고 싶어
 

 

이 노래랑 Destruction이랑 Late랑 Metal Gear까지 듣고는 와 이거 좋다!! 살까? +_+ 했었는데 Benjamin이 좀 별로다. 내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전형적인 락 발라드'의 느낌이 좀...흐음. 좀더 들어보고 앨범 구매를 결정하게 될듯. 그전까지는 '비야'를 좀 많이 들을 것 같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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