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직]'방준석'과 '백현진' 듀오 프로젝트, 방백

2016. 1. 14. 22:31🌜/푸른 달, 멍든 마음

네이버뮤직 페이지에서 승열오라버니 앨범 제작기 말고 준석님의 앨범 제작기(정확하게는 '준석님이 참여한'이라고 해야겠지만, 뭐 내맘이다 뭐!)를 보게 되다니. 새롭다. '진짜 베테랑 어른들의 앨범'이라는 수식어는 좀 별로지만. 그냥 '어른들의 음악' 정도만 해도 되지 않나 싶다. 굳이 '베테랑'을 넣은 건 준석님이 베테랑 OST의 음악감독이기 때문인 걸까 하아…그렇다면 더 별로임-_-


클릭하면 네이버뮤직 페이지로!



사진과 제작 영상 몇 개가 올라와 있는데(서영도 씨와 김오키 씨의 메이킹 영상 등등) 사진이 엄청 마음에 든다. 이 아래의 여섯 장이 올라와 있는 사진인데 다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좋다.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첫 번째 사진과 마지막 사진. 맨발로 서서 준석님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 저 사람은 백현진이 아닌 것 같기도 한데…뭔가 머리스타일도 좀 다른 것 같고 안경도 안 쓴 것 같고…근데 백현진이 아니라면 굳이 저기 올라오지 않았을 테니 백현진 맞다! 고 생각해야 되는 건가ㅋㅋㅋㅋ 여튼 저 사진 왠지 두근두근하고 좋다. 마지막 사진은 석철님도 반갑고(석철님 수염 기르셨어 으아!!!!!!!) 그냥 저 분위기가 좋다. 합주 전에, 다들 각자의 연주/노래를 준비하면서도 서로의 움직임에 신경쓰고 있는 느낌. 근데 '신경'이 하나도 날카롭지 않은 느낌. 협업을 하는 동반자들 같달까 동지들 같달까. 기타를 들고 있는 준석님을 바라보며 웃는 백현진의 시선도 좋다. 캬아. 좋은 사진.




다른 영상들은 됐고ㅋ 준석님이 기타를 연주하시는 '변신, 바람, 한강, 다짐' 티저 영상만 스크랩. 유튜브 링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없어서(당연한 거겠지만ㅋㅋㅋ) 네이버 링크로 걸어놓는다. 음악도 음악이지만 준석님 기타 잡으신 팔이 너무 예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했던 걸 글로 써봤더니 문장이 미친 느낌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