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 있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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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감 1287회 <2016 올해의 헬로루키 못다 한 이야기> 복습ㅋ
이게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아닐 거라고 생각함) 헬로루키 방송보다 헬로루키 못다한 이야기 방송이 훨씬 재미있었다. 그래서 헬로루키는 사실 생방때 한번 FULL로 보고 다시보기 올라왔을 때 줄드 부분(이랑 승열오라버니 부분)만 세 번 정도밖에 안 봤는데 못다한 이야기는 FULL로 대여섯번쯤 봤다. 경연이야 뭐 다들 워낙 잘하셨고요…화면이 워낙 멋있긴 했는데 그래도 역시 덕질하는 데 좋은 방송은 못다한 이야기였던 듯ㅋㅋㅋㅋㅋ 보면서 gif도 몇 개 쪄보고요…거의 박리더님이긴 한데 어쩔 수 없다. 줄드 세 분 중 준형님이 제일 많이 나오셨으니까!! 이것이 리더의 위엄인가하하하하. 우선 줄리아드림 소개 화면. 그러니까 줄드가 헬로루키로 뽑혔던 6월달 헬로루키 공연 장면. 헬로루키 경연날 첫 번째 무대였던 로바..
2016.12.31 -
161128 먼데이프로젝트 104회 - 줄리아드림 @클럽FF
졸지에 2016 헬로루키 수상팀 특집이 되어버린 먼데이프로젝트 vol.104. 월요일에 출근하기 진짜 싫은데 이날은 열심히 일하고 먼프 보러 가면 된다!!! 는 생각이 있어서 그나마 나았다. 한편으론 오늘 지나면 한동안 줄드 공연을 보기 힘들겠지 흑흑흑 하는 생각이 들어서 홍대로 가는 길에 왠지 막 애틋한 기분이 들어벌임ㅋㅋㅋㅋㅋ 나 뭐니. 공연장 앞의 화환을 보고 그래 이런 걸 하나 보내야 했는데…하고 후회하며 티켓팅. 특별히 보러 온 팀 있으세요? 라는 질문에 "줄리아드림이요!!!!!"라고 엄청 큰 소리로 대답하고(너무 목소리 컸다고 생각함ㅠㅠ)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북적북적. 역시 라인업이 너무 좋았던 것인가 하며 첫팀인 안다영밴드(이지만 이날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으로 팀이름 바꾸심ㅋ)..
2016.12.04 -
161126 <2016 올해의 헬로루키> 결선 - 줄리아드림 @예스24 라이브홀 <2>
지난번 후기에 이어지는 포스팅. 오늘은 좀 짧게 쓰고 싶은데 과연…;ㅂ; 줄드 무대가 끝나고 아 인제 승열오라버니 축하무대를 보면 되겠구나 했는데. 불 꺼진 무대에 다시 세팅이 되더니 키보드가 나왔다. 읭 오라버니와 모노톤즈라면 키보드가 없을텐데…뭐지뭐지 하고 있는데 경연팀들이 함께 마련한 특별무대가 있다는 진행자들의 설명. 그리고는 화면이 이어졌고, 실리카겔과 로바이페퍼스와 익시가 나왔다. 여섯 팀이 세 팀씩으로 나뉘어 두 개의 합동무대를 마련한 것. (사실 이 공연날까지는 '콜라보 무대'라고 불렀는데, 어제 라디오에서 프랑스어로 '콜라보'는 나치 협력자를 의미한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까 앞으로 이 단어 못 쓰겠구나 싶다;) 실리카겔과 로바이페퍼스와 익시가 함께 모여 함께 햄버거를 먹으며 즐겁게 시끌시끌..
2016.11.30 -
161126 <2016 올해의 헬로루키> 결선 - 줄리아드림 @예스24 라이브홀 <1>
7월의 헬로루키 공감 공연과 9월의 2016 헬로루키 본선에 이어, 어제는 드디어 2016 헬로루키 결선이 있었다. 줄리아드림도 봐야 하는데다가 이번에는 자그마치 승열오라버니가 모노톤즈와 콜라보 무대도 하시기로 한 터. 반드시 가야지 절대로 가야지 나는 가야지. 날은 춥고 눈비는 흩뿌리고 광화문에 가지 못하는 마음 한 켠은 무겁고(그래도 금요일에 갔다와서 그나마 좀 나았다!!) 길은 멀었지만 그래도 힘을 내어 광나루까지 갔다. 예전에 카운트다운판타지를 보러 간 적이 있는 구 악스홀 현 예스24라이브홀. 그때는 완전 깜깜한 밤이었어서 잘 찾을 수 있을까 했는데 안 헤매고 네시쯤 무사히 도착. 라이브홀에 걸린 헬로루키 현수막과 벽에 쫙 붙어 있는 포스터가 잘도 보였다. 티켓팅은 네시 반부터라고 했고 이날 줄..
2016.11.27 -
161119 Surreal Moments - 줄리아드림 @문래동 대선제분
Surreal Moments써리얼 모먼츠 공지가 올라온 건 줄드가 미국에 있을 때. 라인업 보고 어쩌면 이런 공연이 다 있나 생각함. 너무 좋아서요. 심지어 타임테이블도 스위머스-줄리아드림-아이러닉휴-더모노톤즈-3호선버터플라이 으아. 보고 싶은 팀들이 순서대로 좌라락!!!!!! 어쩌면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기획하셨을까 하지만 예매는 나중에 해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시간이 흘러흘렀는데. 그동안 나라가 쑥대밭이 됐고(하야해-_-라고 어제 차차가 공연 중에 웃으며 말씀하심ㅋ) 주말마다 공연을 보러 가니 광화문에 가지 못해 죄책감도 들고 그와중에 11월 14-18일까지 중요한 직장일(몸 쓰는 일ㅠ)이 많아 과연 갈 수 있을까 싶었었는데…결국은 가기로 했다. 12일 잠비나이 단공 때 게스트로 공연하신 것도 못 봤고..
2016.11.20 -
160924 & 161002 줄리아드림 @클럽FF & 클럽타
FF에서의 무대는 공감 다음 단공 다음 스트레인지프룻 다음 신도시 다음 헬로루키 본선 다음 그러니까 여섯 번째로 본 줄리아드림 무대였고, 그다음 클럽타 공연은 일곱 번째로 본 줄리아드림 무대. 10월 내로 열 번 채우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미국 가셔서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한달에 두번씩은 계속 본 셈이고 11월엔 채울 수 있겠지ㅋ 연말에 오라버니랑 공연 겹치는 일만 없었으면 참 좋겠는데. 근데 이승열씨가 공연을 하시긴 하실까…어휴 됐어요 줄드 얘기로 돌아가서. 렛츠락을 떠나 홍대로. 셔틀버스 타고 월드컵경기장역 가는데 렛츠락 관람객 절대 아닌 등산객 아저씨아주머니들이 버스 안에 가득가득하셔서 너무 웃겼다. 이분들을 안태울 수 없었을 렛츠락 자봉들 불쌍함ㅠㅠ 그리고 상수역으로 가서 FF로. 입장 잠깐 기다..
201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