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음악단(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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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6-27, 이승열 meets 서울전자음악단 첫째날 & 둘째날
한껏 음악으로 가득찼던 첫째날, SY와 윤철님의 재치로 "아이고 웃겨!"를 연발했던 둘째날. 이렇게 즐겁고 행복해도 괜찮나 싶을 만큼 충만했던 시간들. 그 시간들을 만들어준 이 뮤지션들에게 감사를! - 공연 셋리스트섬, 핑키의 노래, 친구에게 나에게, Secret,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중독, 언제나 오늘에, 서울의 봄, Deleteme, 기다림, 5 am, 꿈에 들어와, 서로 다른, 종소리, Mo better blues, 고양이의 고향노래, my 발라드, 비상, 그대 영혼에 + 매일 바뀌는 커버곡, 우리는 - 서전음과 승열오라버니의 1, 2집 노래들 사이에 끼여 있는 산울림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그리고 유앤미블루의 '그대 영혼에'. 서전음의 연주와 승열오라버니의 보컬이 만들어내는 모든 ..
2008.06.28 -
2008. 6. 26-29, Real Live 이승열 MEETS 서울전자음악단
보고싶어라. 인제 한달쯤 남았나. + 대충 일년 전. 아아아아아...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2008.05.24 -
에그뮤직 레이블공연 <해피앤드> & 블루스피릿 공연.
이번달에 다녀온 두 번의 공연. 짧게 쓰는 후기. * 1월 5일, @클럽 쌤. 우선 하이 미스터 메모리 - CD보다 라이브가 이백배쯤 좋았다. '이런 날, 이런 나를' 부터 '숙취'까지 모든 곡이 CD보다 훨씬 좋더라. 이래서 공연을 봐야 하는 거구나 확실하게 느끼게 해 준 시간이자 이 날 공연 중 가장 노래가 마음을 울리던 시간. 선한 인상에서 나오는 끝장 쌩쌩한 보컬!! 처음엔 그닥 웃기지 않았는데 두성브라더스를 시작으로 이날 공연 끝날 때까지 계속 나오면서 웃겨주어서 가산점 플러스. 아무튼 기억씨 그동안 특별히 눈여겨보지 않아 미안해요. 앞으로 눈여겨볼게요. 아이러닉 휴 - 노래를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좋다는 말만 잔뜩 듣고 갔는데 처음엔 확 안 들어왔다. 가사 전달이 잘 안 되었던 게 가장 큰..
2008.01.21 -
071201, 이승열의 뮤지스탤지아 200회 공방 중, 서울전자음악단 & 이승열♡
12월 1일, 나름 중요한 시험 바로 전날 잡힌 뮤지스탤지아 200회 특집 공방. 가고 후회하는 게 안 가고 후회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에 꾸역꾸역 찾아갔던 천년 동안에. 그날 참 좋았던 무대, 서울전자음악단 & 이승열. 많이 맘에 들었던 노래, 고양이의 고향 노래. 무지무지 그립습니다. 어서 만나요, 꼭!
2007.12.28 -
서울전자음악단, 캐스커 with 이승열 in 뮤지스탤지아
느지막히 (-ㅂ-) 뮤지스탤지아 홈에서 업어오는 사진들. 읏차!! * 우리노래전시회 지지난주(8월 15일)손님인 캐스커. 디제이 이승열, 준오(캐스커-프로듀싱), 융진(캐스커-보컬). 사실 캐스커에 대해 내가 아는 거라곤-스타일리쉬한 감각과 여성스럽고 세련된 보컬 융진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팀으로 2003년 1집 을 발매하여 국내에 일렉트로니카 라운지 음악을 최초로 소개하였고 2004년 발표된 2집 에서는 이진욱과 융진을 새롭게 영입, 더욱더 세련된 악곡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라운지계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는 기획사의 보도용 홍보자료 같은 내용 밖에 없다. 내 마음은 좀더 사람 느낌이 나는 곡들을 만나야 움직이는 걸까. 아니면 너무 세련된 느낌, 에 대한 반작용 같은 게 마음 속에서 저절로 일어나는 ..
2007.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