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열오라버니로 시작하는 올해 첫 포스팅. 2011년 12월 30일, 악스홀에서 있었던 카운트다운판타지에서의 라이브. 이날 어찌저찌하다가 일찍 도착 못해서 맨 앞줄을 사수하지 못하느라ㅠㅠ 영상이라도 담아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찍었는데 이건뭐 흔들흔들 난리도 아니다ㅋㅋㅋㅋㅋㅋ 아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름 고생했는데 이렇게 흔들렸을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 오는 길에 보면서 마음이 아팠는데 큰 화면으로 보니까 더아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라버니는 너무 멋지셔서 이날 역시 엄청 자랑스러웠다. 공연 시작 전에 기계 문제인지 뭔지 해서 좀 많이 지연되어 엄청 불안불안했으나(그래서 한두곡쯤 덜 하시지 않았을까 하고 예상함) 그래도 언제 어디서나 이승열은 이승열이라고!!!!! 1층 스탠딩석에서 봤는데 반응..

으아하하하하하. 오라버니. 이따 만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년 12월 3일 유데이페스티벌이 있었던 프리버드에서, 세계최고락커 이승열오라버니 무대 중 '솔직히'와 'You Make'. 솔직히 이날 나는 오랜만에 정말 지나치도록 흥분상태에 돌입해서(클럽에서 오라버니를 보다니 이게 얼마만이야ㅠㅠ) 정신줄을 거의 놓아버렸다ㅋㅋㅋㅋ 너무 목청껏 소리를 질러대서 오라버니도 좀 무서워하시는 것 같았는데ㅋ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승열오라버니ㅠㅠㅠㅠ 원래 세상에서 제일 멋있지만 이날은 진짜진짜진짜로 세상에서 제일제일제일멋있었다ㅠㅠㅠ 아진짜 너무 뿌듯해서 막 자랑하고 싶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오라버니가 공연을 잘하시면 내 피붙이가 잘하는 것처럼 뿌듯해가지고 진짜 동네방네온갖곳에 다자랑하고 싶어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라버니 진..

혹시나 이런게 올라오진 않을까 기대를 하긴 했는데ㅋㅋㅋ 진짜 올라올진 몰랐어!! 오랜만에 고맙다 ㅍㄹㅅㅅ!! 공연 장면, 화이팅 하고 나가시는 장면, 함께 사진 찍으시던 장면, 뭐 이런저런 장면들 많은데, 나는 이상하게 중간에 오라버니가 꽃다발 만지작만지작 하시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아무렇지 않은 것 같지만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닌, 얼굴과 손의 움직임. 괜히 마음이 뭉클했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에선 한번 재생 멈추고ㅋㅋㅋ(저 익숙한 편지지ㅠㅠㅠ) 겨우 한 달 반 전인데 왜이렇게 옛날같지? 화면이 시커멓게 변하고 나서도 멍하니 쳐다만 보게 된다. 엄청 애틋해. 왜 이거 보는데 눈물 나냐고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자막이 전부 다 나왔어도 좋았을텐데. 딴건 몰라도 나이순으로 소개되었던ㅋ 밴드 멤버들의 한마디..

유난히 승열오라버니가 물을 많이 드셨던 '목마른 목요일', 게스트와 함께 한다는 생각에 더 물을 많이 찾으셨던 건 아니겠지?ㅋ 컨셉이었을지도 몰라!라는 생각도 조금 했지만 승열오라버니는 컨셉 같은 걸 잡으시는 분이 아니니까 그럴 리 없고ㅋㅋ 그런데도 '유독' 목요일이면 오라버니가 목마르신 듯해 신기했었다. 박기영-현아-웨일-호란이 오라버니의 목요일 파트너로 출연했었는데, 나는 박기영과 호란이 나왔던 1일과 22일 공연을 봤었다. 박기영과는 mercy를 함께 부르셨고 호란과는 가면을 함께 부르셨다. 호란 나오는 날은 '뭐 시크릿 왈츠를 부르시려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가면!! 둘다 쉽게 보기 힘든 장면이라ㅎ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 (현아와의 듀엣에 대해선 많이 듣지 못했고, 웨일이 나왔던 날은 ..

길게 말해 뭐하죠 이승열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서 좋다고 말도 못하겠는 마음이 승열오라버니에 대한 나의 마음 그 자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오지 않아 라디라 Secret 이번 온스테이지 기획하신 분들 섭외해주신 분들 찍어주신 분들 모두다 천국가세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