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28, EBS 세음행 공방 - 승열오라버니 + Dream Machine

2009. 4. 5. 21:26💙/언제나 내곁에

이제까지 들어본 '이승열 3집 수록 예정곡'들 중 가장 좋아하는 곡. 솔직히 봄의 왈츠 공연 때의 락킹한 버전이 더 좋지만; 좋은 노래는 CD로 들으슈!라는 마음으로 세계음악기행 공개방송 때의 버전을 올려본다. 음무하하하핫.

 

 

이승열-Dream Machine

기타 윤상익, 피쳐링 Kayip

 

 

오라버님과 호란언니의 대화는 보너스.

 

이승열이 직접 얘기하는 <2009, 유앤미블루>

 

<첫번째>

호란 : 사실 앨범 작업을 하실 때 한 앨범 한 앨범에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이시기로 유명하세요.

SY : (피식)

호란 : 다음 앨범은 언제쯤 저희가 기대할 수 있을까요?

SY : 음, 다음 앨범을...일단 곡들을 쓰고 있고요, 모여지고 있는데. 일단 제가, 이 자리를 빌어서 소개해드려도 좋겠네요. 저를, 제 과거를 좀 아신다면 유앤미블루라는 팀이 있었다는 걸 아실텐데, 그 작업을 원점에서...음. 이른 여름쯤에 유앤미블루의 미니 앨범을 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 3집은 그 이후에야 낼 것 같아요.

 

<두번째>

(유앤미블루 미니앨범에 대해 묻는 호란에게)

SY : 어...사실 좀 시기상조...계획만 서 있고요(웃음). 그러나 뭐 워낙 오래된 친구고, 훌륭하니까, 함께 작업하면 금방 뭔게 나올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희도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으로 아마 작업을 하게 될 거에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녹음을 할 예정이고요. 지금은 뭐 이렇다 소개할 게 별로 없어요.

 

여기서의 '다음달'은 4월이므로 지금은 두 분의 오라버님이 열심히 작업중이셔야 맞는 건데...잘 하고 계시겠지 물론? (막상 작업 들어가 봤더니 아무것도 안 나오더라, 뭐 이런 건 아니겠지; 아무튼 결론은


보고싶어요 유앤미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