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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 있네

줄리아드림 2집 전체 발매🤩 & <Social> 뮤직비디오!

어제(11월 6일) 오후 12시, '생과 사'의 나머지 곡들이 모두 다 공개됐다. 즉 1차 공개된 Born자장가, El nuevo mundo, 말하지 못했어요, 나를 데려가 줘요에 이어 Social구슬Tell us who we are꽃비Flower Flower Flower까지 전곡이 발매되었고 저녁 6시에는 Social 뮤직비디오가 올라왔다.

 

헤네치아 인스타에 올라온 '생과 사' 전곡 발매 공지 :)

다섯 곡만 따로 듣지 않고 1차로 나온 다섯 곡과 함께 앨범 전체를 다시 들었다. 그래야 생과 사의 느낌이 더 잘 느껴질 것 같아서. 탄생부터 죽음으로 이어지는 흐름대로 전곡을 다시 듣고 싶었다. 일주일 간 열심히 들은😁 1~3번 트랙 Born, 자장가, El Nuevo Mundo를 지나 4번 트랙인 Social과 5번 트랙인 구슬을 이어들을 차례가 되었는데, Social이 시작되자마자 깜짝 놀랐다. 너무 좋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리아드림-Social

 

Live so, long like one of them
Looking out for each other’s sake
That’s how the world always was
 
A push-over, people think I am 
Disregarding my will to stay
Never asked to rise in light
 
I see reasons and the 
pride in things they tried to keep it locked away
 
Feel the weight of fortunate time
Drinking away with smiles
Until two worlds collide
Misleading to other side
 
Losing my mind to viscious game
There’s a beat that I used to sway 
And the song we sang over again 
 
I’ve been forgetting how to forget
the things we lost again along the way
 
Do sacrifice your words
Let your mind be draped
If must adapt, belong to them in here
 
I see reasons and the pride
but they forget to lose all along the way
 
Feel the weight of fortunate time
Drinking away with smiles
Until two worlds collide
Misreading to other sign to deceive everyone

 


솔직히 나는 한국어 가사를 외국어 가사보다 훨씬 좋아해서 외국어 가사는 거의 bgm처럼 듣는 편인데(해석 잘 안함)(무엇보다 리스닝이 매우 부실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노래는 시작 부분의 기타 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라 연주 되자마자 바로 반해버렸음. 준형님 보컬이 하나도 안나왔을 때 이미 빠져들었는데 36초쯤 준형님의 저음이 깔리니까 더 매력적이어서 완전 반해버렸네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야…………………!!!!!!!!

 

Born을 처음 들었을 때는 와 이거 줄드다 내가 좋아했던 그 줄드다 내가 듣고 싶었던 그 줄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면서 좋아했다면 Social어 이거 줄드는 줄드인데 새로운 줄드다 우와 엄청 밝은 줄드다 어머 이런 느낌도 좋네 아니 그냥 좋은 게 아니라 너무 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좋아했다는 게 좀 다르긴 하지만(Social 뒤에 이어지는 구슬Social과 비슷한 느낌으로 좋았다) 어쨌든간 2차로 나온 음악들이 1차로 나온 음악들만큼이나 좋아서 다행이다. 당연히 2집 전체 다 좋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2차로 나온 음악들이 1차보다 덜 좋으면 좀 아쉬웠을텐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El nuevo mundo-Social-구슬 이 세 곡의 흐름이 너무 마음에 들고 마지막 두 곡인 꽃비Flower Flower Flower가 너무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이래서 1주일 숨겨놓으셨구만!! 싶기도 하다.

 

불안의 세계도 정말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하며 들었었는데, 생과 사도 그만큼 좋은데다가 불안의 세계보다 훨씬 더 다양해진 줄드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그동안 기다리기 잘했다 싶고 이렇게 좋은 앨범 가지고 와주셔서 감사하고 2020년에 줄드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게 감격스럽다. 예전처럼 한달에 몇번씩 공연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좋겠지만…이건 뭐 어쩔 수 없는 거니까ㅠㅠㅠㅠㅠ 코로나 진짜 꺼져버려라ㅠㅠㅠㅠㅠㅠㅠ 라이브를 볼 수 있을 때까지, 부디 병규님 상훈님 훈조님 그리고 준형님 네분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시기만을 바랄 뿐🙏🏻🙏🏻🙏🏻🙏🏻🙏🏻 그때까지 열심히 듣고 듣고 또 들어야지. 감사합니다 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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