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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드는 바람/듣고

[지은] 오늘은 하늘에 별이 참 많다

지은 - stars in the sky

 

 
아, 좋구나.
 
지은, 오지은, 친구라면 더 좋아할 것 같은 여성싱어송라이터.
친구들 중 같은 이름이 꽤 있어서 그런 기분이 드는 건가-ㅅ-;;;
 
어쨌든 현재까지 개인적으로 올해의 앨범 Best 5는 황제님 2집(당연), 허클 4집(엉엉), 지은 1집(전곡이 맘에든다. 올해 구입한 '여성 보컬'의 '1집' 중 가장 좋아함), MOT 2집(1집보다 덜 작위적인 느낌이랄까, 음, 나는 그랬다. 곡 각각으로 보면 1집의 느낌이 더 강했는데, 왠지 1집은 감정을 좀더 요구...하는 느낌이 들어서. 2집이 더 편했다). 한 칸을 비워둔 건, 아직 나오지 않은 앨범(예를들어 폴이랄까...)과 듣지 못한 앨범들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아하하하.
 
 
그나저나 조윤석씨(쿨럭)는 화학분야에 신기원을 세우는 논문을 쓰셨다는데...내참. 어쩌란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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