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공감 1287회 <2016 올해의 헬로루키 못다 한 이야기> 복습ㅋ

이게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아닐 거라고 생각함) 헬로루키 방송보다 헬로루키 못다한 이야기 방송이 훨씬 재미있었다. 그래서 헬로루키는 사실 생방때 한번 FULL로 보고 다시보기 올라왔을 때 줄드 부분(이랑 승열오라버니 부분)만 세 번 정도밖에 안 봤는데 못다한 이야기는 FULL로 대여섯번쯤 봤다. 경연이야 뭐 다들 워낙 잘하셨고요…화면이 워낙 멋있긴 했는데 그래도 역시 덕질하는 데 좋은 방송은 못다한 이야기였던 듯ㅋㅋㅋㅋㅋ

그래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면서 gif도 몇 개 쪄보고요…거의 박리더님이긴 한데 어쩔 수 없다. 줄드 세 분 중 준형님이 제일 많이 나오셨으니까!! 이것이 리더의 위엄인가하하하하. 우선 줄리아드림 소개 화면. 그러니까 줄드가 헬로루키로 뽑혔던 6월달 헬로루키 공연 장면.

제가 파는 밴드고요. 줄리아드림이라고 합니다.

헬로루키 경연날 첫 번째 무대였던 로바페 세 분의 '무대의상'을 익시의 유한결씨와 관심 깊게 보시던 준형님. 진심 부러워하시는 듯도 했으나 로바페 세 분이 입고 나오셨던 그 옷을 줄드 세 분이 입고 나오신다면??????????? 아아아아 너무 안어울린다…

 

저 티셔츠가 오히려 더 예쁘심ㅋㅋㅋ

잠깐이니까 그거 입지 마시고 수트입어주세요ㅋㅋㅋㅋㅋ

이런 수트 말입니다?????

대기시간에도 악기연습하시는 준형님과 상훈님. 상훈님은 공연 때도 보면 드럼 스틱 드시고 공중에 두드리며 연습하시더라 으아…아니 어쩌면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지ㅠㅠ 그러니까 잘하지 싶기도 하지만 진짜 너무 열심히 하시(는 것으로 나는 보고 있어)서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함. 이때 다른 밴드는 모여서 게임 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병규님 어디로…????

경연날 줄드가 마지막이어서ㅠ 너무 많이 기다리셨고 그래서 많이 힘드셨을 것ㅠㅠㅠㅠ 리허설도 엄청 늦게까지 했으면서 나빠요 EBS. 하지만 상주셨으니까 안나쁜걸로…

기타를 놓지 않으심. 어휴 ;ㅂ;

겸손의 아이콘이시고요.

예의바름의 대명사 하세요…

나는 저 마지막 gif 참 맘에 든다. 아니 너무 예의바르시잖아!! 저 전에는 오왠씨 안아주는 장면도 있는데 그 파일 어디갔는지 모르겠네…분명히 저장했는데ㅠㅠ 여튼 저 손동작도 그렇고 고갯짓(이라고 쓰니 너무 이상한가)도 그렇고 예의바르고 겸손하고 선하고 친절한 준형님 느낌이 너무 한방에 잘 전해짐. 실제로는 안그런 사람이야!!!!!! 라고 누가 말하든 말든 내가 6개월 동안 봐 온 이분 느낌은 그랬었다. 그래서 도저히 안 팔 수가 없었어요 엉엉엉…

그리고 이날 방송 중 인상깊었던 장면. 최애와 친분을 쌓으시는 준형님 모습. 저렇게 같이 앉으셔서 '한'도 보시고 보험 광고도 보신 거라니 어휴…분명히 자리도 일부러 최애 근처에 앉으셨을 거야 친해지시려고……원우님 우리 리더님 잘해주세요 진짜 좋아하시니까ㅋㅋㅋㅋㅋㅋ

원우씨를 저렇게 좋아할 수가 없으시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