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5. 15:19ㆍ💙/너의 이름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시간을 낭비한 지(라고 쓰지만 뭐 어차피 살아 있는 시간인데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러우면 성공) 2년차가 끝나가는 요즘. 지리산과 먹보와털보 OST에 대한 포스팅을 지난번에 올리면서 문득 이 영상 생각이 났다. 아 그러고보니 예전에 포스팅하려고 생각했던 게 있었는데… 뭐야 나 안올렸었네……????? 2021년이 가기 전에 올려둬야겠다는 마음으로 포스팅. 자그마치 토요예술무대(!!)에 윤철님(!!!!)과 함께 ♥♥♥♥♥유앤미블루♥♥♥♥♥가 출연한 영상이다. 도대체 유튜브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2020년 2월엔가 이 영상을 처음 봤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충격받았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함께 출연하셨다는 얘기는 들었었지만 이걸 내 생전에 눈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올 거라는 상상은 1이 뭐야 0.000001도 못해봤던 터였으므로. 우선 영상부터 올린 다음 떠들어보겠음.
우선 썸네일 봤을 때부터 기절각이었다. 윤철님도 윤철님이지만 윤철님 뒤읰ㅋㅋㅋㅋ 저분은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봐도 준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 사진이랑 꽃 뮤직비디오 정도로만 봤던!! 준석님의 저 유니크한!!! 헤어스타일!!!!! 물론 이번에도 영상으로 본 거긴 하지만 이렇게 어린 준석님을 보니까 정서적 충격이 좀 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레이하자마자 충격적인 장면이 이어지는 영상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열오라버니와 준석님 위주로 캡처하면 이러함. (화질구지인것은 어쩔 수 없다. 세월의 흐름을 생각해본다면 이걸 유튜브로 볼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기적적인 일이지 화질을 따질 때가 아니라고 생각함... 업로드해주신 분 천세만세 복락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 영상 백번은 본 것 같은데 왜 조회수가 아직도 1,000 미만인지 알 수가 없군. 내가 무한반복한 게 다 1로 잡힌 건가... 여튼간 백번을 봐도 볼 때마다 치이는 영상이라 지금 거지같이 캡처한 걸 보고 있으면서도 돌아버릴 것 같다. 너무 좋아가지고ㅠㅠㅠㅠㅠㅠ 아직 이 영상 못 보신 이승열씨 팬들은 죽기 전에 꼭 보시기 바람. 인생에 행복한 순간 하나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럼요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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