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곁에(116)
-
090321-22, Waltz of Spring <이승열 콘서트> - 셋째날, 넷째날 후기 :D
이승열 - Nothingman(셋째날 버전, 커버곡) 승열오라버니가 4일 연짱 공연을 할 때마다 '오퐈 공연은 둘째날이 베스트'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첫날, 셋째날, 마지막날 모두 좋긴 좋다. 첫날은 목소리가 제일 짱짱하시고, 셋째날은 반응이 제일 뜨겁고, 넷째날은 막공이라는 애틋함과 안타까움이 있어 놓칠 수 없는 무대다(결국 네 번을 모두 보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_-). 그래도 네 번 중 베스트를 꼽으라면 늘 두 번째 날을 꼽곤 했었다. 이번 공연도 초반 분위기는 비슷했다. 첫날도 참 좋았지만 둘째날이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아니 우리오퐈 왜이렇게 노래를 잘하시는거야!!!!!!!!'하고 감동에 감격을 거듭한 까닭에 심장의 펌프질이 평소보다 두 배 정도 빨랐다. 그래서 그런지,..
2009.04.04 -
090319-20, Waltz of Spring <이승열 콘서트> - 첫날, 둘째날 후기!
이승열- Be Be Your Love 목요일부터 시작된 여섯 번째 리얼 라이브, 봄의 왈츠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승열오라버님의 공연. 이거 기다리면서 힘든 3월을 버텼다. (솔직히 다음주가 심히 걱정된다. 2주째 앓고 있는 목감기를 떨치지도 못했는데 4일 연짱 일산에서 강남까지 왔다갔다해야하니 체력은 고갈될테고 일요일날 쉬지도 못하니 다음주는 시작부터 피곤할테고...하지만 그래도 오라버니의 공연을 놓칠 순 없지+_+) 이번 공연은 게스트 없이 두 시간을 승열오라버니 혼자 소화해 낸다. 멘트 시간도 한 다섯 번 정도 있는 것 같다. 오퐈 공연에서 이렇게 멘트 많은 거 처음 본다. 멘트의 양만 많은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도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내셔서 역시 전현직 DJ다운 면모를 선보이시고 있다. 보고 있는..
2009.03.21 -
081228, [이승열] 시간의 끝 @섬유센터 이벤트홀
2008년 연말 공연 때 앵콜곡으로 불러주셨던 . 맨 끝 부분의 '영원히'가 짤려서 눈물나게 속상함.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해ㅠ
2009.03.12 -
081228, [이승열] Personal Jesus
오랜만에 SY. 3월 셋째주만 기다리며 사는데 시간 정말 징글징글하게 안 간다. 어흑흑흑 보고싶어요 오퐈. 이것만 달랑 올리면 좀 아쉬우니까 3월 공연 포스터도 함께. 그리고 현재 내 방 벽. 포스터가 한 줄일 때는 별 말 없던 우리 어머님 드디어 대폭발. "저남자가 누구길래 이난리법석이냐"고 욕 왕창 먹었다. 오라버니가 '저남자'라니, 어찌나 기분이 이상하던지-_- 어쨌든간 욕을 바가지로 먹든 대야로 먹든 꿋꿋이 유지중. 오퐈 이런 제 마음을 좀 받으시라니까요!!!!!!!!!!!
2009.03.03 -
2008년, 준석님 - 쌈싸페 & 천변풍경.
작년 백현진 공연 때 기타 세션하시던 모습. 너무 멋져서 혼자 보려고 아껴놨던...건 아니고-_- 어쩌다 보니까 바빠서 올릴 시간이 없었다. 새해도 되었는데 승열오라버니 포스팅만 올리고 끝내면 아쉬우니까 준석님 포스팅도 하나. 으하하하하. 먼저 2008년 10월 3일 쌈싸페부터! 그리고 정말 준석님에게 온 신경을 집중하며 봤던, 2008년 11월 8일 천변풍경 2부. 백현진씨 죄송ㅎ 백현진씨 쌩유. 또 공연 좀 해주세요. 준석님 기타소리 듣고 싶어요. (아 물론 백현진씨 노래도...;) 천변풍경 공연 끝나고 준석님 뵈었을 때, 오빠 멋있었어요 흑흑 근데 왜 노래는 안하세요 흑흑흑 하며 징징거리고 있으려니 "노래는 승열이랑 해야지" 하며 웃으시던 모습이 눈에 환한데ㅠㅠ 언제 뵐 수 있는겁니까 준석님!! 벌..
2009.01.02 -
081228, 이승열 콘서트 '기다림' 후기.
작년의 마지막 포스팅이 되어야 했겠으나 정신없이 2008년말을 날려버린 탓에 올해의 첫 포스팅이 되어버린 2008년 이승열 마지막 공연, . 약 6개월 동안의 기다림만큼이나 반갑고 고마웠던, 그래서 또 이어질 세 달간의 기다림을 견딜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 준, 승열오라버니의 30대 마지막 공연 ;) 으흐흐. SONG LIST 1부 : Secret/ Clearly/ Across/ 아도나이/ 우리는/ Nobody/ 원더월드/ 가면 2부 : 파도/ 곡예사/ Personal Jesus/ 고백/ 흘러가는 시간, 잊혀지는 기억들/ 5 am/ 비상/ 기억할게 앵콜 : 시간의 끝 / 기다림 1. 이번 공연에서 가장 특기할 만한 점은 역시 밴드가 새로 구성되었다는 점. DJ Kayip까지 함께하게 되어 초반..
2009.01.01